No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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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믹스라디오(MixRadio),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로 서비스 확대IT's Fun 2015. 5. 20. 06:30
노키아(Nokia)의 음악 서비스로 시작을 했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 서비스가 인수되었다가 다시 작년 하반기 네이버의 라인(LINE) 서비스로 인수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믹스라디오(MixRadio)가 조금전 믹스라디오 라이브(MixRadio Live) 행사를 시작하면서 애플의 iOS 기기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그동안 믹스라디오는 그 태생적인 제약아닌 제약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Windows Phone) 운영체제를 탑재한 기기에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작년 라인 서비스에 인수된 이래 "서비스를 다른 운영체제 플랫폼으로도 확대하지 않겠느냐" 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라인 서비스가 믹스라디오를 인수한 목적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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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노키아(Nokia)호의 공식 출범, 모바일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IT's Fun 2014. 4. 29. 06:40
처음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와 손을 잡을때부터 인수 합병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단말 시장에서 힘을 잃어가고 있던 노키아에게는 변화가 필요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시장 존재감을 만들기 위한 전략 파트너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인 엘롭(Elop)이 노키아의 수장을 맡게 된 것은 그런 시나리오의 주요한 마일스톤(Milestone)이 아니냐는 말도 많았습니다. 오랫동안 화제를 몰고온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는 수년에 걸친 비즈니스 협업 및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청산하고 드디어 공식적으로 하나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어제부로 2만 5천여명의 노키아 디바이스&서비스 부문의 임직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원증을 받아들게 되었고 모바일 시장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마이크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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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가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시장 전략IT's Fun 2013. 7. 30. 09:08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새벽에 업데이트된 애플 iOS7 의 네번째 베타에 대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사람들을 보면서 한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에 열광하던 사람들이 가득했던 때를 떠올려본다. 새로운 운영체제는 물론이고 오피스의 새로운 버전, 새단장한 비주얼 스튜디오 혹은 버전이 바뀐 닷넷 프레임워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열광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주변에서 윈도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기도 힘들고 앱 개발은 한다는 사람은 더더욱 찾기 힘들다. 그저 윈도폰 개발 커뮤니티나 까페에서만 자신들만의 리그를 어떻게든 꾸려 나가려고 고군분투 한다는 느낌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시장에 강하게 어필하고 싶어하는 서피스 때문에 엄청난 지출이 발생했음을 보여줬다. 때문에 회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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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가 합병할 수 있을까?IT's Fun 2013. 6. 20. 07:04
최근 일주일 사이에 나왔던 뉴스중, 중국의 화웨이가 핀란드의 노키아 인수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것은 상당히 충격적인 뉴스였습니다. 한 때 전세계 모바일 기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거인 노키아가 수년간의 어려움을 여전히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키아의 전성기때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중국의 전자업체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은 무슨 세월의 장난인 것일까요? 일본의 소니, 닌텐도가 보여줬던 것처럼 기업의 흥망성쇄는 정말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한 기업도 2~3개의 플래그쉽 상품이 실패하면서 절대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1~2개의 제품을 제대로 만들면서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우리는 봐왔습니다. 노키아는 지난 몇 년간 그런 기대를 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