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09.10.08 13:22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설치가 완료되면 시작 메뉴에 한글과컴퓨터 그룹이 새롭게 등록이 됩니다. 해당 그룹에는 한글, 넥셀, 슬라이드, 사전의 4가지 주요 프로그램과 기본적인 실행 환경을 꾸며주는 " 한글과컴퓨터 기본설정 "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실행 환경 설정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NoPD는 " 사용자 설정 " 버튼을 눌러서 세세하게 설정 가능한 옵션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사 설정 버튼을 누르면 조금전에 보이지 않던 여러개의 탭이 짠~ 하고 등장하면서 프로그램별로 간단한 설정이 가능하도록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굳이 처음에 숨겨둔 이유는 알기가 힘듭니다 ^^;;


그런데 어제 포스팅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셨을 겁니다. 분명히 어제 포스팅에서 설치단계의 맨 마지막에 나왔던 기본 설정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화면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 것 같지요? 어제 보셨던 문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바로 이 화면이었습니다. 동일한 프로그램임에도 설치과정에는 " 테마설정 " 만 나오고, 설치후 실행시에는 아무런 탭이 없는 화면이 나오고 있었답니다. 동일한 기본 설정 프로그램이 실행시점 (설치과정中, 설치後)에 따라 다르게 동작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정식판 출시시에는 동일한 설정이 가능하도록 손(?) 봐주시리라 믿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 스크린샷들은 화면의 항목들이 정상적인 위치에 잘 출력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TaskBar 의 위치였습니다. NoPD 의 경우 업무상 프로그램 창을 십수개씩 띄워두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좌측에 배치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문제였습니다. TaskBar가 차지하는 픽셀만큼 우측으로 밀려서 출력되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정식판 출시때는 소소하지만 꼭 수정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한글과 컴퓨터의 프로그램 개발도구가 무언지는 모르겠으나 Form 을 기준으로 Control 들은 절대 좌표가 지정이 되었을 텐데 왜 밀려서 출력되는 건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혹시 개발팀에서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간단한 답변! 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개발자로서 궁금해 지는 부분이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설정 가능한 항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작업폴더의 지정

- 기본 작업 폴더입니다. 아마도 프로그램에서 파일 열기, 저장하기 등의 파일 관련 작업을 진행할 때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폴더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위치를 변경해 주면 됩니다.

기타 작업

- " 한글 2010을 처음 실행 상태로 되돌림 " 옵션은 프로그램을 초기 설치한 상태로 돌리는 옵션입니다. 프로그램 사용도중 문제가 생기거나 프로그램이 오동작 할 경우 가장먼저 시도해 봐야 하는 옵션입니다. 일종의 복구 옵션이라 보시면 될 것 같네요

- " 사용자 정의 데이터를 처음 실행 상태로 되돌림 " 옵션은 정확히 어떤 항목들을 초기화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사용자 정의 데이터(xxx, yyy등) " 의 형태로 표기하면 조금더 이해가 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희안했던 것은 한글과 넥셀의 설정에는 작업 폴더를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슬라이드의 경우는 해당 옵션이 빠져있는 모습입니다. 다루는 파일의 형태가 다를 뿐이지 공통적으로 적용해도 되는 설정 내용을 슬라이드에서는 굳이 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 역시 개발팀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기본 설정 프로그램에서 해줄 수 있는 내용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개별 프로그램들이 스스로의 특성에 맞게 설정하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옵션으로 설정 가능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기본 설정 프로그램이 별도로 존재하도록 한 이유는 아마도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다만 별도로 존재한다는 비중에 비해 담고 있는 항목이 조금 빈약해 보입니다. 기획 단계에서 조금 더 고민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 부분이네요.

2009/10/08 - [IT's Fun] - 한컴오피스2010, 설레임 가득한 첫 만남!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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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09.10.08 07:44
한글과 컴퓨터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베타테스트가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Haansoft 웹사이트 계정 문제로 베타테스트 게시판에 접근할 수가 없어서 오늘에야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네요. 약 1GB 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 작업을 시작해 봤습니다. 설치가 진행된 PC 는 아래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PC 라 사양이 그리 대단하지는 않지요? ^^

CPU : 인텔 Core 2 Duo T7250
RAM : 2GB
HDD : 160GB
OS : Windows XP SP3

OS 를 설치한지 꽤 되는 상태라 설치가 원활하게 진행될지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그 무겁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스튜디오 2008 과 오피스 2007 을 창 몇개씩 띄워 놓고 사용중인 PC 이기 때문에 무리 없이 설치될 거라고 믿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뭔가 상큼한 설치화면을 기대했던 NoPD 는 줄 띄어쓰기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사용권 계약서에 흠칫 놀랐습니다. 물론 베타이기 때문에 설치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동작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용서할 수 있는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화면들에도 나오는 문제점 하나를 지적하면 " 용어의 통일이 너무 안되어 있다 " 입니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Beta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평가판

설치 이후 실제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단계에서도 곳곳에 이야기를 하겠지만, 용어의 통일이 너무 안되어 있습니다. Beta, 베타, 평가판. 작은 용어의 선택이고 베타테스터 그룹을 위한 Closed Beta 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향후 정식판 출시때는 세심하게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프로덕트(Product)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하나의 잣대이니까요.


사용권 계약서를 읽어보고 " 동의 " 버튼을 누르면 설치 종류를 선택하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세번째 " 사용자 정의 " 화면임을 눈치채셨을 겁니다. 설치 종류에 두가지 옵션이 있어서 두번째 옵션을 선택하니 나온 화면입니다. 리뷰를 위해서 설치 종류 선택 화면도 캡쳐할 필요가 있어서 " 뒤로가기 " 버튼을 찾는데 그 어디에도 없군요.

정식판 출시때는 설치 프로그램의 각 단계에서 뒤로 돌아갈 수 있도록 " 뒤로가기 " 버튼을 꼭 배치해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본의 아니게 다음 단계로 넘어온 사람들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 설치를 중단하고 다시 설치파일을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될테니 말이지요~!

한글과컴퓨터 한글 2010 : 347MB
한글과컴퓨터 넥셀 2010 : 314MB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10 : 776MB
한글과컴퓨터 사전 2010 : 458MB
한글과컴퓨터 PDF : PDF
클립아트1 : 10MB
클립아트2 : 4968MB
트루타입 글꼴 : 42MB

각각의 항목의 총 설치용량입니다. 처음 위의 화면을 보고 " 오, 다 합쳐서 347MB 밖에 안되네! " 했는데 그게 아니었지요. 위의 설치화면에서는 전체 설치용량을 알 수가 없습니다. 개별 항목을 다 눌러보고 나서야 위의 박스에 정리한 내용을 얻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전체 설치 용량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해주면 사용자가 설치 드라이브, 설치 항목을 골라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 구성 요소 설명 " 이 조금더 자세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글과컴퓨터 한글2010 " 과 같은 항목은 사용자들이 알게 모르게 이미 인지하고 있는 항목이니 괜찮겠습니다만 " 한글과컴퓨터 PDF " 같은 항목은 구성 요소 설명에 " 한글과 컴퓨터 PDF 입니다 " 라고 나오니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처음 쓰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 PDF 파일을 볼 수 있는 유틸리티로 어쩌고 저쩌고... " 정도의 코멘트는 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신기하게도 설치를 실제로 시작하기 전에 파일 연결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생각해 보면, 설치가 다 된 이후에 이런 옵션이 나오거나 특정 제품을 실행했을 때 연결 설정을 변경할 것인지를 선택하곤 합니다. 크게 상관이 없는 부분일지도 모르겠으나 타사 제품, 타사의 설치 과정과 다르지 않게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NoPD는 이 화면에서 한컴오피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07 버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X 자가 붙은 확장자들을 완벽히 지원한다는 자신감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마켓쉐어를 독차지 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에서 사용되는 파일 형식을 얼마나 잘 지원하느냐가 참 중요한 포인트인데 설치 초기에 배치된 이유도 그러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은 욕망(?)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드디어 설치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표준 설치 형태인 MSI 를 사용하고 있어서 작업 관리자에는 msiexec 프로세스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MSI 로 설치하는게 사실 조금 무거운 감이 없진 않습니다만, 향후 정식판에는 조금더 가볍고 사용자 친화적인 (MSI는 덜 친화적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요 ㅋ) 설치 방식을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설치는 약 20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웹 엑세스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설치를 진행했는데 나쁘지 않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PC 자체가 빠르지 못한 탓에 조금 걸리겠지 했는데 의외로 짧게 걸린 것 같아서 만족스럽더군요. 나중에 집에서 Vista 와 Windows 7 환경에서 설치시간도 한 번 측정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버튼을 누르면 뭔가 대단한 설정이 나오겠지 싶었는데 " 기본 설정 " 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테마를 정하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굳이 스타일을 정하는 단계가 기본 설정이라는 이름으로 설치의 마지막 단계에 나와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그렇다 치려고 합니다 ^^;; 근데 문제는 위의 화면처럼 전부 오른쪽으로 밀리고 깨져서 나와버렸습니다. " 설정 " 버튼을 눌러서 나온 다음 화면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PC 에서 뭔가 제대로 출력이 안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당황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 ^^;; 이 부분 역시 Vista / Windows 7 에서 다시 설치하면서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설치를 마치며...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으로의 첫 발걸음을 오늘 떼었습니다. 설치가 일단 잘된 것 같아 다행이지만 베타 테스트를 위한 버전이라 설치 단계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모습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리뷰에 들어가면서 이러한 첫 인상을 깨끗히 지울 수 있도록 강력하고 아름다운 기능들이 절 기다리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한글 97 기능강화판의 현란한 단축키 지원과 가볍고 빠른 속도. 워디안 출시 이후 8.15 버전으로 기업 살리기를 호소하던 안타까웠던 기억. 그 모든 것들을 기억의 한켠에 둘 수 있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을 기대해 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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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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