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프린터가 무척 저렴해 지면서 가정에서도 조그만 소형 레이저 프린터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컬러가 지원되는 레이저 프린터나 네트워크 포트가 제공되는 레이저 프린터 제품의 경우 아직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흑백 출력만을 하는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에 A4 용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린터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캐논의 LBP6000 계열 프린터 역시 그런 제품들 중 하나인데요, 트레이가 완전히 접어들어가는 구조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자취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 시리즈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윈도7 머신에서도 출력이 문제가 없었고 맥(Mac) 에서도 문제가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유독 맥에서만 출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있어 한동안 윈도7 머신으로 출력물을 이동해서 작업을 하느라 곤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출력할 일이 많을 것 같아 작정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나서보니 생각보다 쉽게 출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슈의 원인은 바로 근래에 엘캐피탄(El Capitan, OS X 10.11.5)으로의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캐논 공식 웹사이트에서 새롭게 업데이트 된 프린터 드라이버에서는 정확히 OS X 10.11 환경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었고, 현상 역시 출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를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겪은 증상도 프린터 스풀링까지는 되는 것처럼 보이나 그 이후 급지부터 출력까지 아무것도 되지 않는 현상이었기에 바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하고 재출력을 해봤습니다. 반응이 없던 프린터가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쾌적하게 출력물을 토해냈습니다. 


맥 운영체제를 사용하면서 LBP6000 계열 프린터 사용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근래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프린터 드라이버로 교체하시면 왠만한 문제는 해결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저처럼 엘캐피탄 업데이트 후에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100프로 프린터 드라이버 문제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캐논 공식 웹사이트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캐논 공식 웹사이트에서 LBP6000 계열 프린터 업데이트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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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3.14 12:19

얼마전 인텔(Intel)이 2015년 1분기 자사의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인텔은 당초 1분기 매출을 137억달러(환율 1100원 가정시 약 15조원)로 예상했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PC 시장 불황의 여파로 이를 125억달러(약 13조 7천억원)로 낮췄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이같은 발표에 따라 조정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만 최근 발표된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 의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이후에도 개선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IDC 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PC 시장은 지난해 대비 4.9%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년도의 2.2% 하향에 비하여 다소 늘어난 수치입니다. 출하 댓수 기준으로는 2014년 3억800만대에서 2억9300만대로 1000만대 이상 그 규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14년 한해동안 윈도XP의 대체 수요 덕분에 시장 하향세가 줄어들어 보였던 것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다시 시장 규모 축소가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물론 인텔이 추종하는 시장이 단순히 PC 시장만은 아니고 스마트 기기 시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 몇년간 인텔의 업황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인텔 CPU 는 데스크탑 등 윈도 기반의 기기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 시장이 정체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캐시카우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업 등의 교체수요로 작년 한해동안 실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천장을 찍고 내려오는 주가의 추이가 그리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


향후 PC 시장이 지속적으로 정체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금 당장 출하 및 판매대수가 정체되어 있는 것은 늘 윈도의 기대되는 신버전 발표때 그랬던 것처럼 윈도10에 대한 기대 수요 때문도 분명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년간 데스크탑 운영체제에 대한 여러 실험적인 시도들을 해왔고 시행착오를 통해 가장 사용자들이 원하는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준비한 버전이 윈도10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집의 윈도 머신에 윈도7을 쓰고 있지만 윈도10이 출시되면 갈아타면서 PC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정체되어가는 태블릿 수요 (출처 : Digitimes (http://www.digitimes.com/news/a20150105RS400.html))

여기에 한가지 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넷북(Netbook)등 경량 휴대용 PC 시장을 파괴하며 시장의 혁신으로 떠올랐던 태블릿 제품들이 급격한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다시 PC 시장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스마트 폰이 패블릿(Phablet)과 같은 컨셉으로 점점 대화면으로 진화한다는 것이 태블릿 판매에 영향을 준것도 없진 않겠지만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생산성과 소비형기기의 사이에서 태블릿은 소비형 기기로 정의되면서 생산성에 대한 도구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PC 시장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최근 시장을 보면 단일한 카테고리에서의 경쟁뿐만 아니라 이처럼 서로 다른 시장이라 생각되었던 버티컬들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경쟁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생산성도구 전쟁의 핵심에 서있는 윈도와 PC 가 이런 시장의 변화속에서 다시 패권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억측일 수 있겠습니다만 애플이 맥북 제품군의 가장 저렴한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재정비한 것도 이런 전쟁을 대비한 포석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IDC 가 발표한 2015년 PC 시장 규모 예측 자료 자세히 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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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2.14 00:23

최근 여러 분야에서 새롭게 재정비된 모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플래그쉽 프로덕트인 윈도10에 대하여 공격적인 마케팅과 커뮤니티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운영체제 비즈니스를 통해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IT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왔습니다. 모바일 시대로의 급격한 전이가 시작된 2007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나게 커지는 스마트 기기 시장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한채 정체기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윈도 모바일을 버리고 윈도폰 운영체제로 시장의 문을 여러차례 두드렸지만 위에서는 고가 시장에서는 애플에게, 중저가 시장에서는 안드로이드에 밀리며 운영체제의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점차 주도권을 주고 있었던 시장으로도 이어져 윈도 운영체제 시장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습니다. 윈도8과 윈도8.1의 썩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내건 이후 윈도9을 건너뛰고 윈도10으로 그간 소문으로 돌던 크로스 디바이스(Cross Device) 운영체제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윈도10은 올해 중반 출시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차기 운영체제로 PC 뿐만 아니라 태블릿, 모바일까지 모두 아우르는 단일 운영체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생각해보면 운영체제 하나가 발표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이제는 빠른 시장 변화에 호흡을 맞춘 듯 테크니컬 프리뷰(Technical Preview) 프로그램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운영체제의 안정성에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근래에 발표한 IE11 이라던가 새로운 브라우저 스파르탄(Spartan), 코타나(Cortana)등으로 중무장 했으면서도 크로스 디바이스를 지원한다는 점에 있어서 애플의 크로스 디바이스보다 한발 앞서나가려는 의지가 무척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윈도10은 PC 에서 설치할 수 있는 버전과 폰에 설치할 수 있는 버전이 테크니컬 프리뷰를 통해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손쉽게 클릭 몇 번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윈도10을 자유롭게 사용해 보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버추얼 박스 등 가상 환경에서도 손쉽게 윈도10을 설치할 수 있도록 ISO 이미지 역시 제공되고 있습니다.





윈도10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비자용 운영체제의 가격을 낮춰오던 전략에서 크게 나아가 기존 윈도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무상으로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 시장을 아직 본격적으로 두드리고 있지는 않지만 모바일에서의 영향력을 슬슬 PC 시장으로 연결하려고 하는 애플이 무상으로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것에 자극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운영체제 자체를 가지고 돈을 버는 것은 이제 서버 시장 이라던가 대규모의 기업 시장으로 한정지어질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윈도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조 벨피오레(Joe Belfiore)는 윈도10을 소개하는 여러 영상에서 여느때와는 다른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윈도10 운영체제는 오피스(Office) 라인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원드라이브(One Drive)같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자체는 이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저장하고 유용한 도구를 사용하기 위한 공공재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사트야 나델라 체제에서 등장하는 사실상 첫 플래그십 운영체제인 윈도10은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윈도10이 어떤 변화를 줄지 지금 먼저 사용해 보시지 않으렵니까?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로 윈도10 운영체제 경험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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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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