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4.12.04 08:10
마이크로소프트는 얼마전 PC 사용자들을 위한 윈도 차기버전인 윈도10의 기술 프리뷰 버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트야 나델라 CEO 체계로 제편한 이후 플랫폼을 한정짓지 않고 넓혀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윈도10은 생산성을 중시하는 기존 PC 플랫폼 뿐만 아니라 테블릿류의 기기에서도 보다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바일용 윈도 새버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 센트럴에 따르면 새로운 모바일용 윈도10은 대세인 ARM 뿐만 아니라 인텔 계열의 아키텍쳐에서도 동작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사실 모바일에서의 대세는 ARM 계열의 아키텍쳐이기 때문에 굳이 인텔 계열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PC 용으로 공급되는 윈도의 용처가 생산성을 중시하는 큰 화면의 테블릿, 컨버터블 정도까지를 타겟한다고 생각하면 패블릿 계열의 윈도 기기를 가정할 때 다소 무거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 windowscentral.com


물론 모바일용 운영체제와 PC 계열용 운영체제가 통합되어 하나의 이름으로 나오는 것을 아예 배제하긴 힘들겠지만 분명 다른 사용자층과 니즈를 소화해야 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간 윈도RT, 윈도폰 운영체제를 통해 쌓은 경험과 전통적인 인텔 아키텍쳐의 경험을 녹여 새로운 모바일용 윈도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현실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문제점과 마찬가지로 그런 기술적 변화를 받아들여 시장에 내놓는 것의 메리트가 얼마나 있냐 하는 점일 것 같습니다. 탈 플랫폼을 꿈꾸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들의 핵심 사업인 윈도 운영체제의 변화가 무척 고무적인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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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4.09.05 09:56

오늘 오후부터 추석 연휴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의례히 그랬던 것처럼 오후부터는 추석 귀향길 소식이 온 뉴스를 도배할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보내시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은데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살짝 기름기 많은 음식에 지루해질때쯤, 상큼하게 애플이 준비한 신제품 발표 라이브 영상을 보시면 어떨까요? 연휴동안 방송을 통해 보는 영화도 좋지만 영화만큼 드라마틱한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생각되는 애플 라이브 이벤트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는 이미 완제품(?)까지 공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6(iPhone 6)가 대표적입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경쟁사들이 시장에 프로토타입 형태의 제품을 내놓으며 여러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재미를 보고 있지 못하는 스마트 워치 시장의 신제품 아이워치(iWatch)를 내놓을 것인지 역시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이패드 관련해서는 전해지거나 돌고 있는 루머가 없는데요 반전이 이루어질지도 궁금해집니다.



애플은 그동안 라이브로 자사의 이벤트를 방송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주요한 키노트를 라이브로 송출하면서 미국 이외 지역의 사람들에게 잠못드는 새벽을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 역시 미국 시간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9월 9일 오전 10시지만 한국 시간 (KST) 기준으로는 16시간의 시차가 있으므로 10일 새벽 2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늦은 시간까지 가족들과 맛있는 전에 술한잔 기울이다 다같이 신제품 발표회를 보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애플의 공식 라이브 방송 페이지 주소는 "http://www.apple.com/live" 입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위의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동안의 행사 안내와 다르게 시간이 카운트다운 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애플은 항상 이벤트 초대장이나 안내 웹사이트에 일종의 티저(Tisser) 이미지나 컨셉을 넣어 행사때 발표할 제품을 은근히 알리는 일을 많이 해왔습니다.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아이워치(iWatch)로 사람들이 이름을 이미 지어버린 애플판 스마트 워치가 출시되지 않겠냐는 소식이 여러 루트를 통해 들려오고 있습니다.



출처 : statista 웹 사이트 (http://www.statista.com/chart/2660/smartphone-shipment-forecast/)


이번 신제품 발표 행사가 애플에게 갖는 의미는 무척 클 수 있습니다. 저가형 이머징 마켓 대상의 스마트 폰 시장을 제외하고 미국 등 큰 규모의 시장이 성장 정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은 이제 지루합니다. 태블릿 시장 역시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저가형 시장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10만원대 태블릿 출시 소식이 이를 반증합니다). 다만 이런 분위기에 반하는 하나의 시장이 있었으니 소위 패블릿(Phablet)으로 불리우는 시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패블릿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플레이어는 애플의 강력한 경쟁자이기도 한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입니다. 어제 끝난 언팩 2014 에피소드 2 행사에서도 노트4를 비롯하여 노트 엣지 등 경쟁력있는 여러 패블릿 단말을 선보이며 이 시장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바 있습니다. 애플은 지속적인 성장과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아이폰6를 4.7인치, 5.5 인치의 두가지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는 것이 9월 9일 이벤트를 앞둔 시장의 정설입니다.



시장에서 이미 확인된 소문과 공개된 시제품들이 예상대로 9월 9일 (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 에 발표가 될까요? 아니면 그저 소문이었고 실제로 출시될 제품은 전혀 다른 것일까요? 가짜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훌륭한 유출 시제품 영상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렇다면 아이워치는 또 어떻게 그리도 보안이 잘 되었는가 하는 질문이 남지만 이제 주말만 보내면 이 모든 소문과 추정들중 어떤것이 진실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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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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