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4.08.11 08:44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에서 페이스북을 비롯하여 트위터 등 강자들이 자리잡기 시작한 이래 가장 뜨거운 서비스 분야는 메세징 서비스입니다. 글로벌 플레이어로는 와츠챕(What's App), 위챗(WeChat), 라인(LINE), 바이버(Viber) 등이 있고 한국 시장에는 카카오톡(KakaoTalk)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메세징 서비스들은 모두 범용 메세징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게임서비스라던가 금융 등 각자의 강점을 내세우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지인에서 하고싶은 말을 전해주는" 범용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핀터레스트는 이런 범용 메세징 서비스들과 다른 자신들의 서비스 특성에 맞는 메세징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서비스 내에서 핀을 하고 팔로워들과 공유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페이스북 등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공유하는 기능을 기존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추가된 핀 보내기 기능을 더 강화하여 핀을 보낸 후 대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버즈(Buzz)와 컨텐츠에 대한 관심(Interest)을 유도할 수 있도록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핀터레스트의 메세징 기능 도입은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소셜 채널을 통해 핀터레스트의 링크를 공유하고 관심을 유도하면서 트레픽, 서비스 구독을 이끌어 내는 것은 초기의 양적인 성장이 필요할 때 상당히 유용한 방법입니다. 핀터레스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셀러(Seller)들의 채널로 성장한 지금은 보다 더 긴밀한 몰입도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새롭게 유입된 사용자보다 이미 핀터레스트를 사용하고 있던 사람들이 등록된 사진, 물품 등에 관심이 더 갈 가능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 입장에서도 함께 핀터레스트를 쓰면서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아이템을 공유하고 이야기 한다는 것은 좋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품의 핀보다 더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다른 친구가 알 고 있을수도 있고 혹은 상품에 대해서 사용해본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 해 줄수도 있을 겁니다. 관심기반이라는 핀터레스트의 특성과 사용자들의 공통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핀터레스트 "전용" 메세징 기능이 얼마나 사랑받을 것인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사회적인 카테고리, 범주에 따라 범용 메신저를 두세개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정한 서비스 이용자들만을 엮어놓은 핀터레스트 메세징 기능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제한적인 메세징 서비스라고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같은 관심사에 대하여 이야기 나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은 커 보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2.03.30 09:00

요즘 버티컬 SNS 의 가장 선두에 핀터레스트(Pinterest)가 있습니다. 관심사를 핀(Pin)으로 꽂아서 모아두는 컨셉의 소셜 관심사 북마킹(?)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를 통해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연결시키는 모델들이 소개되면서 페이스북을 능가하는 프로모션 혹은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들도 참 많습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Like) 버튼처럼 리핀(Repin)을 누르는 것만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용자들로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핀터레스트의 기능을 통한 것이지요.


그런데 핀터레스트의 이런 기능을 아예 플랫폼에 내장해 버린 버티컬 SNS 가 등장해 버렸습니다. The Fancy (http://www.thefancy.com) 라고 이름 지어진 이 서비스는 웹 상에서 발견한 멋진 제품, 사진을 모으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핀터레스트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모은 제품을 직접 판매도 할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핀터레스트보다 조금 더 진보된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 Fancy 는 크롬 익스텐션을 이용하여 인터넷 상의 이미지를 자신의 카탈로그(Catalog)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코멘트를 할 수도 있고 카테고리를 나누어 분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을 내 카탈로그에 추가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카탈로그에 저장해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모아둔 정보를 판매 채널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Rockett St. George 라는 사용자는 자신이 찍은 사진으로 만든 샤워 커튼을 카탈로그에 등록해 두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가와 할인가를 표기해 주면서 소셜커머스 서비스처럼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 사진을 팬시(Fancy) 버튼을 눌러 자신의 카탈로그에 추가만 할 수도 있지만 물건이 마음에 든다면 Buy Now 버튼을 눌러 바로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미국 내에서만 가능한 기능이지만 점차 해외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안내가 사이트의 한 구석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많이 확보된다면 얼마든지 해외에서도 구매, 판매가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핀터레스트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로 링크를 걸어주는 역할을 했다면 The Fancy 는 대놓고 물건을 팔 수도 있는 모델입니다. 




The Fancy 에 사진이나 상품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핀터레스트와 같은 전통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북마크릿을 제공하지는 않고 크롬 익스텐션을 제공하고 있어서 좀더 체계적으로 카탈로그 등록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직접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물건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플랫폼을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The Fancy의 매력은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핀터레스트에 대한 미투(Me,too) 서비스들이 요즘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The Fancy 만큼 차별화된 비지니스 모델을 갖고 시장에 뛰어든 서비스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The Fancy 의 모델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 간다는 측면에서 무척 재미있는 서비스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The Fancy 는 별도의 초대가 필요 없고 Facebook 이나 Twitter 계정만으로 간단히 가입이 가능합니다. Fancy 한 것들을 찾아 인터넷을 한 번 헤메여 보시겠습니까? ^^



- NoPD -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2.03.05 08:33
요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버티컬 SNS 서비스인 핀터레스트(Pinterest, http://www.pinterest.com)는 그 열기만큼 재미있는 통계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과 핀터레스트가 가진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통계들도 많아서 앞으로 기업이나 상품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 꼭 챙겨서 봐야 할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우월한 핀터레스트 서비스

핀터레스트는 서비스의 특성상 여성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도 여성 사용자들이 훨씬 많고 남성 사용자들은 가입 하더라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애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남성 사용자들은 몇 번 피닝(Pinning)을 해보다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여성 사용자들은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스스로 사용방법을 익히고 핀터레스트를 더 뜨겁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구글 플러스가 남성들의 전유물에 가까운 사용자 구성을 보여준다면 핀터레스트는 그 반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여성사용자가 68.2% 이고 남성 사용자가 31.8% 라고 하니 정말 그런 것 같죠? 혹시나 여성 사용자가 많다고 추근덕(?) 거리실 목적으로 핀터레스트에 다가가신다면 금방 넉다운 되실겁니다. 핀터레스트는 성격이 좀 달라서 말이죠!


핀터레스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는 쇼핑 관련 브랜드들!

핀터레스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대부분은 쇼핑 관련 브랜드들입니다.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이라던가 홀 푸즈(Whole Foods)와 같은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와 극단적으로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겠죠? 마케터 분들이 핀터레스트를 주목 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핀터레스트는 제휴된 업체들의 컨텐츠의 경우 가격 혹은 할인율이 같이 출력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브랜드 담당자들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를 통한 유입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보다 크다고 하니 핀터레스트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나오는 이유를 알만 하겠지요!

핀터레스트는 아이를 가진 25~44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쓴다!

쇼핑 브랜드가 인기 있는 것과 연관지을만한 팩트인 것 같습니다. 핀터레스트 사용자의 50% 이상이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25세에서 44세까지의 연령대에서 전체 사용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구매력이 있고 구매의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이 핀터레스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45세 이상도 18% 정도로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핀터레스트가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통계들과 사용자 패턴이 앞으로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혹시 아직 핀터레스트를 사용해보지 못하셨다면 아래 비밀 댓글로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마크하지 마시고 핀(Pin)하세요!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