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rEvieW2012.03.17 23:37
개발자들 사이에서 Node.js 가 화재입니다. "Node횽"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개발자들의 일관된 추앙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최근에 회사를 옮기면서 개발 업무에서 운영성 업무로 역할이 조금 바뀐 NoPD 였지만 여전히 개발자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Node.js 가 추앙받는 이유가 궁금해 졌습니다. 그러던 중 한빛미디어를 통해 입수한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은 그 궁금증에 대한 많은 답을 해주었습니다. 

 

Node.js 는 서버에서 구동되는 스크립트 언어입니다. 물론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바스크립트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Node.js 는 구글의 크롬에 탑재되고 있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 을 이용하고 있어 근래의 자바스크립트 언어의 특징들을 모두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능면에 있어서도 아주 뛰어납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Node.js 는 다른 서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Node.js 코드 내에서 서버를 생성할 수 있고 그 서버를 통해서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리눅스 등 운영체제를 가리지도 않고 운영체제에 IIS 나 Apache 등 다른 웹서버가 설치되어 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웹 서버를 통해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 언어들 (PHP, ASP.NET, JSP 등) 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Node.js 를 통해 별도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한 구조입니다.

서버로서의 역할과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로서의 역할을 모두 하다보니 Node.js 는 제공하는 기능과 모듈, 미들웨어 등이 정말 많습니다.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책은 간단히 서버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렌더링 미들웨어를 사용하거나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하는 Node.js 스크립트에 이르기까지 Node.js 가 제공하는 것들을 A to Z 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보통 개발서들이 소스코드 전체를 나열하거나 특정 부분만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를 한 사람들에게는 그런 방식이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소스코드의 전체 레이아웃을 먼저 보여주고 그 안에 들어갈 소소한 구현들을 상세히 설명해 나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드 한 줄, 한 줄 보다 큰 그림을 먼저 보고 구현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측면에서 Node.js 를 떠나 이제 막 개발에 뛰어는 사람들이 좋은 코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여러 개의 실용 예제들은 그 아이디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만 보완하면 실전에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의 예제들입니다.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젊은 피가 준비했다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괜찮은 예제라서 책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Node.js 를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 은 Node.js 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필요한 것들에 대한 설명을 빼먹지 않고 꼼꼼히 해주고 있어 모듈, 미들웨어에 대한 레퍼런스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써준 저자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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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Daily NoPD/rEvieW2011.10.15 01:23
사진을 찍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 싶어하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바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라고 불리우는 즉석 카메라입니다. 폴라로이드는 특정 회사의 제품명이긴 하지만 스테이플러를 편하게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촬영후 즉석에서 인화지에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카메라를 부르는 명사로 굳어져 있습니다. 즉석카메라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현장에서 촬영물을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것이 최고의 매력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베이비페어 (http://www.babyfair.co.kr) 에서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카메라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응모를 했었는데 운 좋게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 포스팅은 언박싱 (Unboxing) 과 가족들의 반응을 한번 정리해 볼 까 합니다. 


집으로 도착한 일본어-_-가득한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카메라 택배상자. 흔히 알고 있는 카메라의 크기에 비해 너무 큰 박스가 도착해서 처음엔 무척 당황했었습니다. 카메라가 한대가 아닌 것인지? 혹은 응모했던 체험단이 인스탁스 카메라가 아닌 것이었는지 등 오만가지 생각이 다 떠올랐습니다. 근심반, 기대반으로 상자를 열어보니 이건 너무 쿨한 주최측의 농간(?) 때문에 상자가 컸던 것이었습니다.

즉석카메라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필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진 인화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포함된 특별히 제작된 필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필름은 보통 10장에서 20장 안팎의 작은 촬영 용량을 가지고 있고 특성상 일반적인 인화지보다 더 두꺼운 재질로 된 인화지가 들어있습니다. 상자가 컸던 것은 바로 이런 필름을 무려 10상자나 같이 보내줬기 때문이었습니다. 한상자에 10장짜리 카트리지 2개가 들어 있으니 총 200장을 촬영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카트리지가 같이 온 것이지요.

 
정작 카메라 본인(?)의 분량은 전체 박스에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신분의 특수성으로 인해 혼자만 뽁뽁이로 정성스레 감싸져 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상자가 열리고 나서 두 딸래미가 급관심을 보이며 다가와서 아빠 눈치를 보며 쭈삣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그 자리에서 사진을 뽑아주는 카메라라고 하니 큰 딸래미는 빨리 찍어보고 싶다며 성화를 부리더군요. 물론, 말을 하지 못하는 둘째 딸래미는 몸을 던지며 하나하나 살펴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카메라는 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 즉석카메라류가 대부분 크기가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 전통적인 필름 카메라에 비해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손에 쥐어보니 묵직한게 떨어뜨리면 큰일 날 것만 같더군요. 카메라 우측 그립 부분에 위치한 베터리 커버를 열어보니 AA 사이즈의 건전지 4개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에 포함된 건전지를 꺼내어 넣고 네살된 큰 딸래미 얼굴과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건전지까지 넣고 나니 빨리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며 큰 딸래미와 와이프가 성화였습니다. 이번엔 카트리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 곱게 은박 포장에 쌓여져 있는 카트리지를 꺼냈습니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210 모델은 62mm x 99mm 크기의 큰 필름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소형 즉석카메라에 비해 큰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아이들 얼굴 클로즈 업해서 촬영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 촬영을 두세장 하면서 기능을 살펴보니 흔히 사용하는 소형디카보다도 간단하면서고 단순한 구성이라 부담없이 촬영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이제 이렇게 찍은 사진들로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 볼 생각을 하니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바로바로 나오는 모습에 너무 심취한 큰 딸래미는 본인이 직접 찍겠다며 무겁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느라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조바심을 있는데로 다 자극시키더군요! 후지필름 인스탁스 즉석카메라로 만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일상속 에피소드들, 앞으로 여러회에 걸쳐서 연재해 볼까 합니다!


- NoPD -

※ 본 포스팅은 베이비페어와 후지필름의 협찬으로 제공받은 "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210 카메라 및 필름 카트리지 " 를 이용하면서 작성된 체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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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Daily NoPD/rEvieW2011.07.19 12:34
아이들의 성장은 정말 눈부십니다. 큰 딸과 작은 딸을 키우고 있는 NoPD 도 지난 40개월동안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깜짝 놀랄때가 참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그에 맞추어 준비해줘야 할 것들은 때론 은근히 부담이 될 때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지인의 아이들과 나이차가 1~2년 정도 나면 서로 옷을 물려주고 물려입기도 하는건 그 때문일겁니다.

문득 큰 딸이 신어오고 있는 신발을 한번 꺼내 봤습니다. 그동안 산 신발들의 극히 일부지만 불과 40개월도 되지 않은 아이를 위해서도 얼마나 많은 성장과 거기에 맞추어 신발을 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더군요. 정말 손가락 두어개로 가려지던 발이 이렇게 큼직-_-한 발이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디다스, 갭, 마트-_-표...

 
아이들의 옷이나 신발을 살 때 늘 사람들이 하는 불평은 어른들 옷이나 신발에 비해 손바닥 만큼 가죽과 천을 사용하면서 왜 그리 비싸냐는 것이지요. 저희가 어렸을 때는 형제도 많고 일부러 오래 신으라고 큼직하게 사주는 분위기였지만 아이들 발목 건강을 위해서도 적당히 사이즈가 맞는 걸 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고민되는게 바로 가격.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신체와 지출 사이의 갈등. 매번 고민을 반복하면서도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브랜드에서 신발을 사면 확실히 품질도 좋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신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확실히 비싸죠. 그렇다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자니 가격이 조금 싼편이긴 하지만 품질이 별로 안좋았던 기억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떼오는 물건들은 사실 그 질이 극과 극입니다. 간혹 시간이 나서 남대문 시장에 아이들 옷, 신발을 보러 가면 같은 가격에 좋은 물건도 참 많지만 그렇지 못한 저렴한 품질도 무척 많습니다. 그러던 중 와플(Wapl)을 통해서 리뷰를 진행하게 된 오늘의 신발가게 "새끼발가락"은 가격과 품질의 두가지 측면에서 괜찮은 곳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 복도 바닥이 에러입니다 ㅜㅜ

 
새끼발가락은 창의적인 디자인의 제품들 보다는 시장에서 인기있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발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아이들에게 신겼을 때 트렌드에 뒤지지 않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지요. 무난한 발목 컨버스화를 택해서 제품을 받아보았습니다. 워낙에 공주 스타일이라 항상 구두를 외치는 아기인지라 발목까지 올라오는 컨버스화를 신으려고 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왠걸, 물건이 도착하자 마자 신고 집안을 뛰어 다니는 큰 딸래미.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바로 거부하는 딸래미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꽤 편안하게 잘 만든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색상 선택을 안해서 조금 아쉬운 금색!

 
아이들 신발이 무거워야 좋다는 의견과 가벼워야 좋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걸어다니면서 다리에 힘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고, 너무 무거우면 애들 골격에 무리가 간다는 말도 일리있어 보입니다. NoPD 는 개인적으로 신발이 가벼워야 (런닝화처럼!)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새끼발가락의 컨버스화는 부모 입장에서 대만족일 정도로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딸래미도 가벼워서 그런지 발에 신겨 놓으니 이리저리 움직이며 즐거워 합니다.

뒷태도 나이스~!

 
가까이서 봤을때 뿐만 아니라 멀리서 봤을때도 디자인이 결코 빠지지 않습니다. 제품의 정상가격이 17,000원인데 이정도 가격에 품질이면 정말 만족스럽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도 신고 있는 당사자가 편안해 하면 그걸로 모든 조건들은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참 뛰어노는 아이들에게는 예쁜 신발도 좋고 비싼 신발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편안한 신발일겁니다. 편안한 신발이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급성장 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참 착하죠?


그동안 아디다스나 나이키 같은 브랜드 에서부터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제품들, 시장과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고루 써봤지만 사실 아주 만족스러웠던 제품은 어쩌나 한두번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새끼발가락의 제품도 리뷰를 진행하는 신발 하나만 받아봤기 때문에 다른 제품의 품질까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같은 눈높이에서 물건을 고르고 판매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아이들에게 편안한 신발, 오늘 새끼발가락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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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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