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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 최고의 싱가폴 여행을 떠나는 방법!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11. 9. 5. 23:22
2006년 처음 방문했던 싱가폴. 정말 한동안은 못가겠지 생각했던게 오산이었습니다. 그 후, 출장으로만 대여섯번을 더 방문할 정도로 싱가폴과의 인연은 끈질겼습니다. 하물며 한달짜리 출장까지 다녀왔으니 정말 싱가폴은 구석구석까지 볼 기회를 가졌던 것이지요. 2011년. 올해 늦여름 가족여행을 기획하면서 어린 두 딸래미를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선정한 곳은 또다시 싱가폴. 남들은 뭐 볼게 있냐고, 그 조그만 도시에 뭐가 있냐고 되묻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주었던 싱가폴은 또 다시 가족여행을 기획하도록 NoPD를 만들었습니다. 여행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도대체 싱가폴은 어떻게 가는 것이 가장 좋은지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없는 도시 싱가폴이기에 괜히 비싸게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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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8월 28일 Part 3, 아름다운 센토사 섬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7. 7. 17. 20:46
(시작하기 전에 : 싱가폴 여행의 큰 장점중 하나는 땅덩어리가 크지 않다보니 언제든 숙소를 들러서 필요한 것들을 챙기거나 쉴 수 있다는 점이다. 불필요한 짐들을 줄이고 가벼운 옷차림과 짐으로 나서도 된다는 이야기다) 리틀인디아를 나와 MRT를 탄 우리는 잠시 클라키 역에 내려서 숙소를 들렀다. 센토사 섬에서 해수욕을 하기 위해 수영복을 비롯한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기 위해서다. 뜨거운 햇살아래 있다 잠시 들른 숙소가 어찌 이리 편한지... 다시 나가기 싫은 귀차니즘을 뒤로하고 다시 MRT 역으로 향했다. 싱가폴의 모든 곳은 MRT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NE 라인의 종착역인 Habourfront 역은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센토사 섬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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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8월 28일 Part II , 진한 향기 가득한 리틀 인디아!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7. 6. 23. 13:12
싱가폴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용광로와 같은 곳인것 같다. 아랍 스트릿트, 리틀 인디아, 차이나 타운등 유독 다른 나라보다 민족성에 기인한 도심지가 발달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방문했던 리틀 인디아 역시 마찬가지다. 인도 특유의 음악과 향이 가득한 이곳. (그 향을 별로 안좋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 이국적인 분위기로 한번 빠져보기로 했다. 리틀 인디아 역시 MRT로 가는게 가장 편했다. (..라고 쓰고 택시 타자니 돈이 좀 아깝고, 버스는 잘 몰라서 패스했다의 또다른 표현이다라고 읽는다.) NE 라인을 타고 도착한 리틀 인디아. 역에서 내리는 사람들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인도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부터 검게 그을린 피부의 인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막 아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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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월 28일 Part I , 호텔의 아침 그리고 교통수단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5. 11. 21. 01:37
호텔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다시 아침이 밝았다. 늘 처음이 어렵다 하지 않았던가? 조식을 하는 장소부터 모든것이 살짝쿵 덜컥덜컥 힘이들게 하는게 느껴졌다. 갤러리 호텔은 독특하게도 카페테리아까지는 객실이 없고 카페테리아에서 엘레베이터를 갈아타면 Guest Room이 있는 쪽으로 연결이 되는 구조이다. 조식을 패키지에 포함하는 경우 카페테리아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해 주는데 내용물은 대략 아래와 같다. 빠진것도 있겠지만 대략 뭐가 나오는지는 보이지 않을까 싶다. 이국 땅에 가면 이국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는 신조를 지키지 못하게 한것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싱가폴이라는 나라의 문화가 아닌가 싶다. 싱가폴은 여러 동남아시아 그리고 극동아시아 지역의 민족들이 뒤섞여 살아가고 있는 나라이다. 싱가폴 원주민, 인도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