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11.09 19:00

애플 앱스토어에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9to5mac 에따르면 애플은 앱스토어에 쇼핑(Shopping) 카테고리를 추가했고 기존에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로 분류되어 있던 쇼핑 관련 앱들을 재배치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카테고리에서 쇼핑을 분리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앱스토어 첫 화면에 배치된 "Shop with Apple Pay" 가 이번 변화의 큰 힌트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오프라인에서의 애플 페이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애플 페이를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을 제품 런칭시 강조 했었는데요, 이같은 부분을 조금 더 강하게 프로모션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앱이나 웹 사이트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진 내용이 없습니다만 앱스토어의 쇼핑 카테고리 하위에서 확인되는 앱은 아직까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쇼핑 카테고리가 별도로 분리되었으니 해당 카테고리에서의 수위를 차지하기 위한 회사들의 싸움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애플 페이를 우대(?)하는 정책을 참고하여 애플 페이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쇼핑 앱도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는 최근 삼성이 갤럭시S6 모델을 내놓으며 런칭한 삼성 페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VAN 의 카르텔의 반발로 인해 카드사와 PG사 등 이해 관계자들과의 논란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만 처음으로 결제 시스템에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는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는 아직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변화의 물결(?)이 한국에도 전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9to5mac 의 애플 앱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뉴스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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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5.09 06:42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분석기관인 컴스코어(ComScore)가 스마트폰 시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의 3월 스마트폰 가입자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시장은 단일 시장이면서도 그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고 플래그쉽 제품들을 중심으로 자웅을 겨루는 시장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의 성적표가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곤 합니다. 컴스코어가 이번에 발표한 2015년 3월 미국시장 스마트폰 가입자 현황을 제조사와 운영체제별 점유율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국 시장에서의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입니다. 애플이 아이폰6/6+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시장 점유율을 2014년 12월 대비하여 1.0% 상승한 42.6% 를 기록하여 다른 제조사에 비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6/6엣지의 판매가 포함되지 않은 시기의 수치라 상대적으로 1.4% 감소하며 28.3% 로 두번째를 차지했습니다. 2분기 갤럭시6 시리즈의 판매가 본격화 된 이후 수치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그뒤를 LG, 모토롤라, HTC 가 각각 8.4%, 5.0%, 3.8% 의 시장 점유율로 3, 4, 5 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 ComScore (http://www.comscore.com/Insights/Market-Rankings/comScore-Reports-March-2015-US-Smartphone-Subscriber-Market-Share)


사람들이 보다 관심을 갖는 데이터는 제조사 보다는 운영체제별 시장 점유율일 것입니다. 운영체제별 시장 점유율은 역시 물량 면에서 압도적일 수 밖에 없는 안드로이드가 52.4% 로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6/6+의 메가 히트로 인해 점유율을 무려 0.7% 나 빼앗긴 수치라는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그 뒤를 이어 애플이 작년 12월 대비 1.0% 상승한 42.6% 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여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긴 했습니다만 3.3% 의 시장 점유율로 여전히 존재감이 미약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출시 이후 유니버설 윈도(Universal Windows) 전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바일 분야에서 이렇다할 플래그십 단말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서드파티 제조사들 역시 잘 팔리지 않는 윈도폰을 만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윈도10을 출시하고 모바일 단말에서도 아이폰6/6+나 갤럭시S6/6엣지에 걸맞는 플래그십 단말을 내놓는 것이 시장의 고착상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ComScore - US Market Share by OS / 2015.03출처 : ComScore (http://www.comscore.com/Insights/Market-Rankings/comScore-Reports-March-2015-US-Smartphone-Subscriber-Market-Share)


스마트폰이 특별한 소비재가 아닌 일반적인 소비재가 된 이래 그 규모는 여전히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단일 시장에서의 전쟁과 맞물려 기존 핵심 시장들에서의 각 제조사들, 운영체제들의 전쟁이 여전한 모습입니다. 소비자들에게는 행복할 수 밖에 없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전쟁이 왠지 그들의 치열함과는 달리 재미있게 느껴져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컴스코어 2015년 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 분석 데이터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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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3.25 08:49

요즘 가장 큰 화두중 하나인 핀테크(Fintech). 그 중에서도 지불과 관련한 페이먼트(Payment)가 뜨거운 감자인 것 같습니다. 2011년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페이먼트 혹은 전자지갑 관련 서비스, 솔루션 등은 지난해 애플이 애플페이(Apple Pay)를 들고 나오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 월렛을 소프트카드(Softcard) 인수 등으로 허들을 넘어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플랫폼이 아닌 단말 제조사에서는 삼성이 루프페이(LoopPay)를 기반으로 새롭게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페이먼트 시장에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주요한 플레이어들은 페이먼트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 생태계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자리도 서로 다릅니다. 애플은 제조사이면서 iOS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자입니다. 때문에 단말에 완벽하게 애플페이를 녹여냈고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가장 진일보된 모습입니다. 반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쥐고 있기는 하지만 제조사들과의 협업이 관건이고 삼성전자는 단말 제조사라는 한계가 다소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먼트 출처 : Channel9 - WinHEC 2015 Slide Decks



이런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곳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구글, 삼성전자와는 또 다른 지위를 생태계 내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를 만드는 플랫폼 회사이면서도 노키아 휴대폰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제조사로서의 지위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키아는 삼성전자와 비슷한 저가에서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수의 모델을 생산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애플의 제조사 지위와는 다소 다르고 시장 자체가 무척 작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출처 : Channel9 - WinHEC 2015 Slide Decks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을 통해 모든 단말에서 단일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가져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합된 플랫폼이라고 하여 각 기기의 특성이 무시되는 것은 아닌데요, WinHEC 2015 행사에서 발표된 여러 자료를 통해서도 그런 움직임이 확인됩니다. 애플페이와 유사한 탭 기반 결제(Tap To Pay) 역시 윈도10이 제공하는 하나의 기능이지만 모바일 기기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기능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Channel9 - WinHEC 2015 Slide Decks



윈도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들은 초저가형 기기에서부터 프리미엄 기기까지 그 범위가 무척 넓습니다. 플랫폼 레벨에서 페이먼트와 관련한 기능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모든 단말이 NFC 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것을 보장하기도 힘들고 특히나 서드파티(3rd Party) 제조사까지 감안하면 애플의 전략처럼 하나의 경험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으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플랫폼 공급자이자 제조사로서의 잇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GTM(Go To Market) 전략을 가질 것이냐에 따라 성패가 나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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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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