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서비스 벙커(Bunkr), 1백만 유로 투자금 유치IT's Fun 2014. 5. 17. 11:35
생산성 도구로 가장 대표적인 소프트웨어가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도구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는 수십년동안 프레젠테이션 분야의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키노트가 스티브잡스의 멋진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그 간극은 큽니다. 구글 드라이브를 비롯하여 많은 웹 기반의 프레젠테이션 도구들이 시장을 두드리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은 여전합니다. 이런 공룡들의 전쟁 틈바구니에서 단순함과 편리함을 무기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서비스가 바로 벙커(Bunkr)입니다. 벙커는 HTML5 로 개발된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저작 서비스로 오래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큰 변화가 없던 벙커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가 되었고 이와 함께 공..
-
밀어서 잠금해제! 스마트 도어락 키시(Kisi)IT's Fun 2014. 5. 12. 09:11
스마트 기기의 영역이 점점 더 많은 영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스마트 기기의 시대를 넘어서 일상의 재화들이 하나 둘 스마트의 영역으로 넘어오는 중입니다. 사물 인터넷, 만물 인터넷의 세상이 한 걸음씩 우리 앞으로 다가오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최근 많은 화두가 되고 있는 영역중 하나인 문(Door)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키시(Kisi)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얼마전에 킥스타터(Kick Starter)를 통해 펀딩 진행중인 스마트 초인종 프로젝트 "츄이(Chui)" (관련글 : 2014/04/21 - 스마트 초인종(?) 츄이(CHUi), 현관문 초인종의 진화!)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이와는 또 다른 접근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키시입니다. 츄이가 별도의 장치를..
-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교양서,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2014/윤상진, 갈매나무)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4. 4. 06:40
근래 2~3년 동안 우리나라에도 닷컴 버블 이후 두번째 창업 붐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대중화되던 시기에 나타났던 닷컴 버블은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을 꿈꾸며 웹 사이트와 서비스를 내놓았던 사회적 현상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대한 막연한 시장의 기대심리와 그전에 없었던 새로운 사업 기회라는 창업가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시작되었던 창업 열풍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에서의 매출, 수익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며 순식간에 인터넷 서비스 산업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었습니다. 수년간 인터넷 기반의 사업은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경험을 받아들이면서 실질적인 형태로 변화해 왔습니다. e-commerce 를 비롯하여 커뮤니티, 컨텐츠 사업 등이 활성화 ..
-
써모도(Thermodo), 내 손안의 작은 스마트 온도계IT's Fun 2014. 4. 2. 06:40
처음 윈도 모바일 (정확히는 포켓PC 혹은 윈도CE) 운영체제가 소개되고 이를 탑재한 스마트 기기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을 때 단말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뭔가 주변의 환경으로부터 데이터를 받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나 케이블로 연결되는 별도의 장치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요즘은 당연히 생각하는 GPS 센서도 단말에 탑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블루투스 기반의 GPS 수신기를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폰이 스마트 폰 세상을 새로운 국면으로 바꾼 이후 애플을 비롯하여 삼성, HTC, 소니, LG 등 여러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은 다양한 센서를 스마트 기기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GPS 와 같은 센서에서부터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밝기 센서 등 더 많은 센서들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