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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퇴근후 떠나는 여행의 매력!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8. 26. 09:12
이제 8월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7월 말부터 시작된 여름휴가 시즌이 이제 거의 끝나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몇일 동안 비가 계속 내리면서 슬슬 가을로의 트랜지션을 준비중인데요, 이에 맞추어 한참 가격이 올랐던 여행상품, 항공권들이 가격 조정을 슬슬 시작하는 기미가 보입니다. 블럭으로 잡아두었다가 예약되지 않아 빈 자리들에 대한 땡처리 항공권도 스믈스믈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호텔팩과 같은 상품들도 가격이 한참 피크때 비해서 많이 내렸습니다. 2박 4일 금요일 출발 홍콩 상품은 날짜에 따라 30만원대까지 소개되고 있고 4성급 호텔을 하더라도 50만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으로 컴백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밤 출발 여행의 매력 직장인들은 참 휴가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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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3박5일이 29만9천원이라고? - 떙처리 항공권의 매력Trouble? Travel! 2010. 8. 6. 16:30
휴가가지 딱 좋은 시절입니다. 날씨는 덥고 여름휴가로 다들 어수선 할 때, 눈치보지 말고 과감하게 해외로 날라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마침 환율도 안정모드로 진입중이라 년초 대비해서 나쁘지 않은 상태로 너도나도 해외로 고고씽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수기인만큼 항공권, 숙박료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겠지요? 비행기나 호텔 예약을 하기 힘든 것은 당연지사고 항공권 자체가 성수기 가격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왠지 내돈 내고 가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목적지, 항공사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심한 경우 연초 비수기에 비하여 두배 가까이 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여행사, 항공사들이 남는 혹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저렴하게 내놓은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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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제이드 - 홍콩의 떠오르는 깔끔한 딤섬 체인점!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8. 3. 08:36
홍콩 여행을 하게 되면 지겹도록 먹는 것이 바로 딤섬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게 또한 딤섬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재료와 시각, 청각, 미각을 자극하는 센스들로 인해 딤섬만을 먹기 위해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까요. (사실 저도 그리 한번 해보고 싶다는.) 하지만 홍콩이 처음인 여행객들에게 한자 가득하고 그림 한 장 없는 로컬 딤섬집은 그림의 떡입니다. 조금 먹어봤다 싶은 사람들은 맛있는 딤섬을 어려운 한자와 셀프 체크 메뉴에서도 잘 집어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겐 이만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에게 떠오르는 딤섬집들이 몇몇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체인이 들어와 있고 싱가포르 여행의 필수 방문 코스인 " 딘 타이 펑 " 가 시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만 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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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낭만적인 뱃놀이, 스타페리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7. 25. 17:11
여행이 중, 후반부로 넘어가다 보면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지하철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교통 수단을 찾는다 하여 대단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낭만적인 스타페리는 한 번 타볼만 한 교통수단입니다. 스타페리는 침사추이 남서쪽, 스타의 거리 끝과 홍콩섬의 북서쪽의 터미널을 오가는 아주 짧은 구간의 배입니다.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서 탑승하는 것이 당연히 가능하고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별 생각없이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탑승하면 됩니다. 이 배를 이용하기 좋은 때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 구룡반도로 넘어갈 즈음, 피크트램을 타고 내려와서 2층 오픈버스를 타고 시내 야경을 구경한 다음 다시 구룡반도로 넘어갈 때 입니다. 반대로 넘어오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