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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과 정겨움 가득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3. 14. 06:30
영국에 대한 흔한 편견이 비싼 물가와 맛없는 음식입니다. 이런 편견을 없애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입니다.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런던 브릿지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 버로우 마켓은 깔끔하게 정리된 재래시장 느낌의 마켓으로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룹니다.저희 가족은 스카이 가든(Sky Garden)과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를 보는 일정의 하나로 버로우 마켓을 찾았습니다. 한끼를 해결하고 기념품 같은 것을 사면 좋지 않을까 싶어 들렀던 곳이지만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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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감탄이 절로 나오는 필수코스 대영박물관을 가다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1. 19. 06:44
꼭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방문한 국가, 도시의 플래그십 박물관을 들러보는 것은 여행을 풍요롭게 해주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 나라와 도시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유럽 국가들을 여행한다면 일정에 박물관 관람은 반나절이라도 꼭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은 문명사 부문의 박물관 중에서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로 불리우고 있는 곳이니 영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대영박물관은 매년 1월 1일과 크리스마스 전후 (12월 24일~26일)가 휴관일로 지정되어 있어 일정에 넣고 빼는 것도 무척 자유롭습니다. 특히 금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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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셀프 빨래방 사용법 완전정복...!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1. 11. 06:30
유럽 가족 여행을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쓰였던 것 중 하나가 빨래입니다. 2주 정도의 기간동안 다섯 가족이 입을 옷을 다 챙겨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히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영국 체류 기간동안 날씨가 선선한 편이어서 옷의 상태가 나쁘진 않았지만 프랑스로 넘어가기 전에 빨래방에서 밀린 빨래를 한번 깔끔하게 하고 가면 좋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이 풍족하고 저렴한 편이라 가정에서 세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셀프 빨래방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근래에 우리나라도 셀프 빨래방이 많이 늘고 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숙소 근처의 빨래방을 몇 군데 검색 해본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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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4년연속 미슐랭 가이드 등재 맛집 쇼류 라멘(SHORYU Ramen)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2. 21. 06:30
영국을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먹을게 참 마땅치 않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영국 유학 생활을 했던 이전 직장의 동료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셨던 적이 있어서 영국 런던 가족여행 기간동안 어디서 무얼 먹어야 할지 무척 신경이 쓰였습니다. 실내 흡연이 많이 허용되어 있는 일본에서의 식당 찾는 경험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적당한 비용으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메뉴, 배도 든든히 채울 수 있는 메뉴를 찾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버거로 요기를 채웠고 잠시 호텔에 돌아와서 아이들에게 햇반을 좀 먹인터라 피카디리 거리에서의 공연 관람 전까지 어른 둘이서 먹을 거리를 정하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선가 어렴풋이 봤던 기억을 토대로 미슐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