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4.08.28 09:15

트위터의 바인(Vine)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일으켰던 센세이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6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촬영한 클립으로 정지된 사진이 표현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사람들은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를 무시할 수 없었던 페이스북은 자사가 인수했던 인스타그램(Instagram)에 바인과 유사하지만 촬영 길이를 15초로 늘린 기능을 탑재하며 짧은 클립 열풍이 예사롭지 않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동영상이 제공해주는 즐거움은 사진이 미처 나타내주지 못하는 현장의 느낌이라던가 주변의 더 많은 것들에 대한 정보를 통해 얻는 것들입니다. 음악과 사람들의 대화, 주변의 소음까지도 현장의 생생함을 전해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동영상을 좋아하지만 바인과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기능이 소개되기 전까지는 다소 촬영, 편집이 번거롭고 공유가 쉽지 않아 덜(?) 사용됐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애플 앱스토어에 새롭게 등록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인스타그램 하이퍼랩스(Instagram HYPERLAPSE)는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전문가들 혹은 후작업의 영역으로만 생각되었던 타임랩스(Timelapse, 장시간 노출(촬영)을 통해 영상을 빠르게 돌려 보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동영상 촬영 방식) 영상을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어플리케이션 자체의 기능은 촬영, 재생 속도 지정, 공유가 전부일 정도로 무척 간단해서 반응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하이퍼랩스로 타임랩스 동영상을 촬영할때는 두가지 정도만 신경쓰면 됩니다.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다이나믹한 동영상을 촬영할 것인지 아니면 정지된 위치에서 타임랩스 동영상을 촬영할 것인지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재생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보는 사람이 "어지러워요!" 하는 반응을 줄 수 있고 (실제로 실험해본 결과 멀미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후자는 삼각대 등을 사용하지 않고 촬영하는 경우 덜(?) 프로페셔널 해보이는 이슈가 있습니다. 아주 빠르게 재생할 목적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오랫동안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이퍼랩스는 촬영한 영상을 1배속(정상속도)에서부터 12배속까지 재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정지영상, 짧은 동영상 클립에 이어 타임랩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더 많은 것들이 점점더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로 녹아드는 모습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인스타그램으로만 활동하는 전문 사진작가는 이미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타임랩스 촬영으로 또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작가들이 곧 등장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전문가들의 전문가화를 만들어주는 세상의 진화가 또 하나의 화두가 되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3.02.25 06:19
트위터가 인수하여 출시한 6초 동영상 서비스 바인(Vine)이 해외에서는 연일 화재를 낳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워낙에 움짤 문화가 발달해 있던 터라 바인이라는 서비스가 생각만큼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바인을 이용한 재미있는 마케팅이나 활용 아이디어들이 국내보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인은 전용 앱을 통해 간단하게 6초 분량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자세히 보기 :
2013/01/29 - 동영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바인(Vine) 가입하고 사용해 보기) 이 서비스를 인수하고 런칭한 트위터에서는 처음 서비스의 출시 소식을 올리면서 간단한 동영상을 어떻게 편집하는지를 보여주는 샘플을 첨부했습니다. 첨부되었던 동영상에는 두 꼬마가 어디론가 가면서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인을 그냥 그렇게 이용할 줄 알았습니다. 바인이라는 서비스가 가진 6초라는 시간과 동영상이라는 특성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냐라는 오산을 했던 것이지요. 테크크런치를 통해 소개된 "Code Computerlove" 라는 웹 에이전시의 바인 활용사례는 "오!" 하는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바인을 제대로 활용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만화책의 새로운 탄생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니, 정확하게는 만화책의 실사판 버전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유연성인것 같습니다. 바인의 경우 올려진 동영상은 아마존의 객체 스토리지 서비스인 S3 (Simple Storage Service) 에 등록이 됩니다. S3 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각 객체들은 고유한 URL 을 갖게 되고 해당 URL 을 배포하면 누구든지 S3 에 저장된 객체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당연하겠지만 권한 설정을 통해 제한된 사용자만 액세스 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인은 개별 동영상들에 대하여 특별한 권한 제어 없이 Public URL 로 접근 가능하도록 해 두었고 Code Computerlove 라는 에이전시는 바인으로 촬영한 여러개의 동영상을 바인이 제공하는 동영상의 S3 주소를 이용하여 간단한 자바스크립트 작업을 통해 재미있는 산출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서비스는 결국 사용자가 쓰는 것이고 그들이 재미있게 쓰고 활용함으로써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얻고 더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기획할 때 어떤 것을 고민해야 하는지 (특히 단순히 돈을 벌려고 만드는 서비스가 아니라면!) 바인의 사례들이 이야기 해주는 듯 합니다. 적절히 열어두고 그것들을 사용자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마음속에 늘 담아두고 있어야 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NoPD -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3.01.29 23:00
6초라는 짧은 동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너무 짧은 시간인 것 같지만 막상 동영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바인(Vine)으로 촬영을 하고 동영상을 공유하다보면 만만치 않게 긴 시간이고 나름 다양한 기획과 컨셉으로 6초라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가 새롭게 내놓은 동영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바인(Vine)은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중 한명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출시된지 불과 1주일도 안된 신생 서비스이지만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활용 사례들이 올라오면서 급격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입니다.



 
바인 사용법 #1 :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받기
 
참 신기하게도 매력적인 서비스들은 늘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작됩니다. 사진 공유 앱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먼저 시작되었지요. 바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인 사용법 #2 :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받기

바인의 다운로드 및 설치가 끝나면 이용 승인을 해야 합니다. 트위터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서비스인 만큼 트위터 계정을 이용한 승인이 가능하며 이메일을 이용해서 별도로 가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편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트위터 계정을 연결하면 좋을 것 같네요!


바인 사용법 #3 :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받기
 
트위터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을 하면 간단히 바인 사용자로 등록하기 위한 닉네임 등록과 옵션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닉네임을 입력하는 이유는 잘 알겠으나 전화번호 필드가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하진 않습니다. 다만 저 필드가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전화번호를 중심으로 새롭게 오픈될 기능이 있다는 이야기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바인 사용법 #4 : 친구가 없다면 Vine Editor's Pick 으로 감을 잡아보자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자 마자 친구가 있을 순 없습니다. 서비스를 어떻게 써야 할지 당혹스러워 하지 않도록 바인 운영진에서는 Vine Editor's Pick 이라는 추천 동영상을 타임라인에 보여주는 친절함을 베풀었습니다. 요리 레서피에서부터 다양한 운동 방법까지 6초로 표현할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Editor's Pick 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뭘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바인 사용법 #5 :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받기 

상단 우측의 캠코더 모양 버튼을 누르면 이제 나만의 동영상을 만들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첫 동영상을 만들때는 바인 앱이 친절하게 단계별로 설명을 해줍니다.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 때 이런 스타일의 가이드가 무척 도움이 됩니다. 이미 제 블로그를 통해서 바인 사용법을 익히셨다면 하단의 Skip the tutorial 을 눌러 바로 촬영을 시작해도 되겠습니다. 물론 튜토리얼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이용을 못할 몹쓸 앱은 아닙니다. 너무 간단해서 계속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앱이니까요!

 
바인 사용법 #6 : 촬영할 피사체를 찾고 화면을 그냥 눌러라!

바인은 화면을 누르는 동안 촬영이 되고 손을 떼면 촬영이 중단됩니다. 6초라는 시간동안 손을 누르고 떼고 하는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머릿속에 그려놓은 6초 동영상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피사체를 찾은다음 적절한 시간 단위로 손가락을 눌렀다 뗐다 하면 멋진 클립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바인 사용법 #7 : 촬영한 동영상 클립의 설명 입력하고 공유하기 

촬영된 동영상은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저장되고 원하는 경우 바인,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동영상 클립을 만들 수 있는 앱으로서의 역할도 하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바인. 페이스북 공유시에 친구 공개, 전체 공개 정도밖에 선택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일단 민감한 영상을 올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사용하면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바인 사용법 #8 : 바인 앱에서 촬영한 동영상 확인해 보기

이제 업로드까지 끝났습니다. 촬영된 동영상은 바인 타임라인에서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코멘트와 태그를 적절히 섞어서 입력했다면 많은 다른 사람들이 찾아와 코멘트와 추천을 눌러줄겁니다. 트위터로 공유를 했다면 아래와 같이 타임라인상에 "View Media" 옵션을 통해 등록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NoPD -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