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6.08.04 09:06

근래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들의 패턴이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상용 버전의 배포와 함께 새로운 기능이나 기술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술 프리뷰(Technology Preview) 혹은 개발자 버전(Developer Edition)을 별도로 공개하고 있는데요, 사파리(Safari) 브라우저를 만들고 있는 애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파리 기술 프리뷰는 여타 브라우저들처럼 병행 설치(Side by side)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브라우저를 사용해보고 싶은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어제 날짜로 공개된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의 기술 프리뷰 버전은 상용으로 공개되어 있는 최신 운영체제인 엘캐피탄(El Capitan)이나 베타 버전이 공개되어 있는 맥OS 시에라(Sierra)에만 설치가 됩니다. 시험용 브라우저 설치를 위해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 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최신 OS 환경을 이용하고 있는 분들만 설치하시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특히 회사에서 배포하는 운영체제 이미지를 쓰고 있다면 더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지난번 릴리즈 공개 이후 발견된 버그들과 새로운 기능 지원들이 많이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세한 내역은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는 릴리즈 노트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사파리 브라우저는 다소 무겁고, 느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왔습니다만 기술 프리뷰로 공개되고 있는 바이너리는 꽤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느낌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업무상 다양한 브라우저를 이용하고 있다보니 이제 꽤 많은 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어 왠지 든든한 느낌입니다. 


왠지 든든합니다...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 기술 프리뷰 버전 다운로드 받기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0.11.30 17:26
최근 소셜네트워크 열풍이 불면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전용 클라이언트나 어플리케이션, 웹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쓰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즐거운 소셜네트워킹을 위한 일이지만 브라우저와 조금씩 상이한 동작을 보여주고 간헐적으로 오류도 있어서 짜증나신 분들 많았을 겁니다.

그래서 등장한 소셜네트워크를 위한 브라우저가 바로 RockMelt 브라우저입니다. RockMelt 브라우저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는 크로미움 브라우저(Chromium Browser)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에드온을 미려한 디자이으로 합쳐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RockMelt 브라우저는 설치이후 처음 실행할 때부터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바로 페이스북 인증을 위한 로그인을 먼저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초대장 시스템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초대 요청을 해두면 RockMelt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나서 지인들중 RockMelt 를 쓰고 싶어하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RockMelt 브라우저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에 비해서 상당히 높고 다양한 개인 정보의 엑세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허가한 이후에 페이스북에서 세부 항목별로 재설정이 가능하므로 자신의 사용 패턴에 따라 세세한 부분을 조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페이스북을 즐기려면 전체 권한 요청에 대한 허가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인증을 마치고 브라우저가 실행되면 크롬 브라우저와 비슷하지만 뭔가 조금 다른 첫 화면이 화면에 뜹니다. 좌측으로 페이스북 친구들의 목록이 떠 있는데, 개별 사용자를 클릭하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채팅기능을 브라우저 안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많은 분이라면 자주 찾는 친구를 따로 즐겨찾기 형식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면 우측으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영역은 애플리케이션과 피드를 위한 영역인데 다음(Daum), 제 블로그(sentimentalist, http://nopdin.tistory.com)이 추가 가능한 항목으로 표시되길래 넣어 보았으나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조금 더 확인해 봐야할 부분입니다.

상단의 URL 입력창을 보면 크롬 브라우저와 달리 우측에 Share 라는 버튼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웹 사이트를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공유해서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버튼입니다. 보통 웹사이트 서핑을 하다 멋진 서비스나 URL 을 발견하면 단축URL 서비스로 주소를 축약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유하던 것에 비하면 무척 편리해진 부분입니다. (페이스북은 주소 붙여넣기를 하면 되나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접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는 사용자 계정과 연계된 업데이트 이력이 실시간으로 보여집니다. 새로운 메세지가 도착했거나 친구 추가 요청 등이 접수(?)되면 이 영역에 표시됩니다. 여타의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한 컨셉이라 익숙한 기능일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브라우저에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탭 하나씩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혹은 트윗덱과 같은 전용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요즘 무척 많아졌습니다. RockMelt 브라우저는 이런 사용자의 모든 패턴을 하나로 모아둔 완소 브라우저입니다. 크롬과 동일한 환경이라 적응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 브라우저 하나로 소셜네트워크를 정복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0.11.18 08:16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시대는 모바일 앱 (Mobile Application) 의 시대입니다.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들의 개발 단가가 사상 최고치를 치고 있으며 (슬슬 내려오고 있죠...) 개인 개발자 혹은 소규모 개발 그룹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앱에 녹여내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앱의 시대가 계속 이어질까요? 곧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 에는 렌더링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이 내장되어 있고, 세상을 주름잡고 있는 아이폰에는 사파리 모바일,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수백종의 단말에는 크롬 모바일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앱에 푹 빠져있는 사이 벤더들은 브라우저에 많은 역량을 할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앱의 시대가 앞으로 몇 년간 지속되겠지만 HTML5 를 필두로한 새로운 웹 기술들의 등장에 따라 차차 하이브리드 앱을 거쳐서 모바일 웹의 시대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이렇다 보니 각 모바일 벤더들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에는 서드파티 브라우저의 등장에 대한 묘한 기류들이 있습니다. 인증이 늦어진다거나 하는 것들이 바로 그런 것이지요.

그런데 Pocketnow.com의 보도에 따르면 윈도폰7 마켓플레이스는 서드파티 브라우저에 굉장히 쿨하게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등장한 서드파티 브라우저들은 PC 시장에서 maxthon 과 같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DNA 를 가진 브라우저라는 한계는 있지만 아마 다른 코어를 탑재한 브라우저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윈도폰7이라 뉴스로만 이렇게 들어야 하는 것이 조금 답답하네요. 한국MS에서 레드몬드, 중국의 R&D 와 함께 열심히 한글버전 포팅을 하고 있다고 하니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너무 늦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