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08.11 08:46

윈도10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열정이 요즘 대단합니다. 시장의 거센 도전을 멀티디바이스를 타겟팅한 하나의 운영체제 컨셉으로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형국인데요 열광적이지는 않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는 사용자 환경의 큰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오래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분들은 여전히 윈도10 으로의 전환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다운로드 방식의 운영체제 배포로 정책을 가져가면서 생각보다는 높은 윈도10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시장의 분위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반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 윈도10 데모 페이지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현대의 미디어들 중 동영상만큼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 거리낌이 없는 수단도 없을 겁니다. 유튜브에 연재했던 윈도10 소개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윈도10의 기능을 기기별로 어떻게 쉽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10여개의 꼭지로 나누어 소개하는 시리즈가 윈도10 데모 페이지로 준비되었습니다.





윈도10 데모 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상의 특징은 전혀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동영상을 이용하여 사용자들을 교육하고 지식을 알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조금 더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연 설명이 적은 것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준비된 영상들은 말없이 기기의 화면과 손, 그리고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제목 하나에만 의지해 설명하고 있으며 무척 인상적입니다. 기기에 관계 없는 하나의 운영체제를 표방하는 만큼 기기를 가로지르는 기능들은 각 기기별 시연 영상을 통해 정보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윈도10을 적용하는 것은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사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분명 러닝커브(Learning Curve)가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품에서 떠나는 사용자도 분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윈도를 쓰던 사용자가 애플의 맥을 쓰기 시작하면 많은 어려움을 격습니다. 하지만 시작 시점에서 이미 사용자는 "전혀 다른 환경일 것이다" 라는 마음의 준비가 있기 때문에 변화 자체에 대하여 불만을 갖기 보다는 비교하는 정도로 끝나게 됩니다. 반면 윈도8 등에서 이미 이슈가 되었던 것처럼 동종 운영체제 내에서의 사용자 경험의 큰 변화는 생각보다 허들이 높고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옛날 윈도가 더 편한 것 같아" 하는 식의 반응이 나오는 것이지요.



PC용 윈도10 기능들테블릿용 윈도10 기능들모바일용 윈도10 기능들



윈도10의 운영체제 완성도에 대해서는 좋은 평들이 많습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가야 할 방향을 잘 잡았고 마이크로소프트 답지 않게 꽤 안정적인 빌드가 릴리즈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관건은 사용자들을 어떻게 더 빠르게 윈도10의 생태계로 끌어들이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드웨어 관점에서 멀티 디바이스에 윈도10이 더 많이 자리잡게 하는 것과 병행하여 사용자들의 동종 운영체제에서의 경험 변화를 어떻게 관리하고 그 충격을 줄여줄 것인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윈도10 데모 페이지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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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4.23 17:41

아이폰이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필요한 것들만 담아 쓰기 편하게 만든 하드웨어가 물론 그 시작이었겠지만 본격적인 혁신을 이끌어 낸 것은 역시 수많은 앱(App)이었다는데 이견이 없으실 겁니다. 애플의 아이폰 이후 세상에 등장한 많은 기기와 플랫폼은 각기 플랫폼을 더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확보하고 사용자들이 그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느냐의 전쟁을 시작했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치열한 다툼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기업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데스크탑 운영체제인 윈도는 여전히 그 세가 강하지만 모바일 시장에서는 여전히 윈도폰의 존재감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윈도폰과 함께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밴드(Microsoft Band)는 이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어진 하드웨어와 기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밴드를 더 유용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게 해주는 여러가지 앱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게이머밴드(GamerBand)도 그중 하나입니다.





게이머밴드는 정말 단순한 앱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Xbox 는 게임 네트워크를 통해 각 개인의 점수라던가 구매이력, 그리고 게임에서 사용하는 아바타 정보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게이머밴드는 이들 정보 중 아바타 정보를 연동하여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의 화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간단한 앱입니다. 동작 원리가 너무 간단해서 사용법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을 정도네요. 자신만의 아바타를 통해 밴드의 화면을 재미있게 꾸미고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스토어에서 게이머밴드(GamerBand) 앱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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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4.12.04 08:10
마이크로소프트는 얼마전 PC 사용자들을 위한 윈도 차기버전인 윈도10의 기술 프리뷰 버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트야 나델라 CEO 체계로 제편한 이후 플랫폼을 한정짓지 않고 넓혀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윈도10은 생산성을 중시하는 기존 PC 플랫폼 뿐만 아니라 테블릿류의 기기에서도 보다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바일용 윈도 새버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 센트럴에 따르면 새로운 모바일용 윈도10은 대세인 ARM 뿐만 아니라 인텔 계열의 아키텍쳐에서도 동작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사실 모바일에서의 대세는 ARM 계열의 아키텍쳐이기 때문에 굳이 인텔 계열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PC 용으로 공급되는 윈도의 용처가 생산성을 중시하는 큰 화면의 테블릿, 컨버터블 정도까지를 타겟한다고 생각하면 패블릿 계열의 윈도 기기를 가정할 때 다소 무거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 windowscentral.com


물론 모바일용 운영체제와 PC 계열용 운영체제가 통합되어 하나의 이름으로 나오는 것을 아예 배제하긴 힘들겠지만 분명 다른 사용자층과 니즈를 소화해야 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간 윈도RT, 윈도폰 운영체제를 통해 쌓은 경험과 전통적인 인텔 아키텍쳐의 경험을 녹여 새로운 모바일용 윈도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현실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문제점과 마찬가지로 그런 기술적 변화를 받아들여 시장에 내놓는 것의 메리트가 얼마나 있냐 하는 점일 것 같습니다. 탈 플랫폼을 꿈꾸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들의 핵심 사업인 윈도 운영체제의 변화가 무척 고무적인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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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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