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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9 추석 직후 해외 여행은 많이 저렴할까? (4)
  2. 2008.11.12 인도 인드라간디 국제공항 사용법(?) (1)
어제 회사 옆자리에서 일하시는 선배가 가을맞이(?) 국외 도피 계획을 잡으시는 걸 보고 아침일찍 여행사 사이트를 좀 보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추석 대목에 엄청난 물량이 소화된 직후라 그런지 상품들이 단가도 많이 낮아졌고 땡처리 항공권도 꽤 많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확실히 가을로 접어들면서 오늘 오전 기온이 한자리를 기록할 정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동남아의 적도 인근 지역들은 후끈후끈한 날씨입니다. 이런 쌀쌀한 분위기에 후덥한 지역으로 한번 쉬러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번 추천해 드렸던 것처럼 에어텔 상품을 이용한 자유여행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제대로 여행을 즐기고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항공권만 준비한 뒤 현지의 저렴한 민박이나 배낭여행족을 위한 잠자는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알아본 항공권은 필리핀 세부로 가는 편입니다. 옆자리 선배님께서도 세부로 타겟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ㅎ. TAX 와 유류할증료등이 10만원 정도 추가 차지되겠지만 일단 157,000 원에 땡처리 항공권이 나와 있네요. 4박 5일간 유효한 왕복 항공권으로 유연하게 일정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어텔 상품중 4성급에 현지 항공사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511,000원짜리 상품도 있습니다. 역시 유류할증료 세금등을 생각하면 60만원으로 보면 되겠네요. 3박을 30만원 이하에 좋은 곳을 잡을 수 있다면 땡처리 항공권에 호텔패스닷컴 같은 곳에서 호텔 수급하면 좋을 것 같구요 이도저도 귀찮다면 나름 경쟁력 있는 에어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NoPD 군은 홍콩을 참 좋아합니다. 언제든 또 달려간다는 생각으로 상품의 가격추이를 주식 시세 보듯 하며 늘 체크하고 있지요 ㅎㅎ... 희안하게 수요가 많아서인지 홍콩 여행 상품은 파격적인 가격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은 편입니다. 그나마 저렴하고 실속있게 다녀올 수 있는 밤도깨비 코스가 세금/할증료 제외 429,000원에 나온 상품이 있네요.

둘째아이가 태어난지 이제 만 3주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첫째가 그랬듯 24개월 이전에 해외로 모두를 들고(?)날라야 하는 인생의 과제를 해결하는 시점을 언제로 잡을 것이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인생 한방, 지르고 보는 것이겠지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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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최근 전세계 공항들은 넓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며 더 많은 항공사와 승객들을 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 인도 델리의 인드라간디 국제공항 역시 몰려드는 승객을 감당할 수 없는 오래된 공항시설 때문에 최근 2010년을 목표로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가 한창이다.

국제공항 사용법이라니?

특별히 보안을 심하게 하는 공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항은 비슷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공항은 조금 독특한(?) 프로세스들이 일부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당황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으니 사용법을 한번 숙지하고 방문할 필요가 있는 곳이다.

이민국에서 여권 심사 받기

일단 공항에 도착하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공항 분위기에 한번 심취한 다음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이곳은 세계 최악의 시스템을 자랑하는 공항 Top 5 에 당당히 들어가는 공항이기 때문이다. 정신없이 시끄러운 분위기에 휩쓸리면 내가 어디 서있는 것인지 깜빡하기 쉽다.

출처 : http://blog.naver.com/nove1104, 직원들의 손놀림은 대략 느리다.-_-;;


다른 공항처럼 큼직한 여권 심사대가 있는 곳이 아니다. 몇개 안되는 입국 심사대가 있으며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인도 내국인용 다른쪽은 외국인 용이다. 처음에는 이런 룰에 따라서 사람들이 줄을 서지만 곧 외국인들이 몰리며 (보통 그렇다...) 외국인쪽 줄이 길어지면 공항 직원이 내국인쪽 줄로 외국인들을 서도록 한다.

이곳에서의 팁은 오자마자 줄이 짧은 쪽에 무조건 서면 된다는 것이다. 여권 검사하는 이민국 직원들은 이 사람이 인도사람인지 외국사람인지 신경쓰지 않는다. 어차피 잠시후에 내국인, 외국인이 섞일테니 일찍 비행기에서 나왔다면 적당히 눈치보고 짧은 쪽으로 줄을 서는 것이 좋다.


수하물 종합 안내는 기대하지 말자

흔히 공항에 내리게 되면 이민국 심사후에 비행기 편명에 따라 수화물을 수취하는 컨베이어 벨트 번호를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인도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벨트가 몇개 되지 않으므로 슬슬 돌아보면서 자신의 비행기 편명이 적힌 벨트를 찾아야 한다.


벨트를 찾았으면 자리를 잘 잡고 서도록 하자. 남을 별로 베려하지 않은 인도 사람들은 큼직한 카트를 밀고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기 때문. 벨트에 짐이 올려지는 시간도 일반적인 공항의 수준을 생각하면 안된다. NoPD의 경우 1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짐을 찾았던 적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여기서 인도 공항의 또 하나의 특징은, 공항 직원이 일찍 나온 짐들을 벨트 옆에 내려놓는 다는 점이다. 워낙에 이민국 심사가 오래 걸리다보니 벨트에 짐을 계속 돌리면 금방 벨트가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도에 오는 사람들은 짐이 보통 서너개씩은 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벨트의 용량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작기 때문. 심사가 오래 걸려서 이미 벨트가 돌고 있다면 벨트 옆에 내려진 짐들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짐을 찾고 나올때는 뭘 주의해야 할까?

최근에 음식료품에 대한 반입 검사가 많이 강화가 되었다. 박스가 깔끔하지 않다거나 지나치게 많은 짐을 가지고 나오면 엑스레이 검사를 요청받기 쉬우니, 최대한 깔끔한 짐 정리가 필요하다. 반입검사를 지나고 나면 깜짝 놀랄 광경이 펼쳐지는데, 승객을 찾으러 나온 수많은 숙박시설의 기사들이 저마다의 이름표를 들고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걸어나오면서 본인의 이름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한번 인파의 통로르 지나고 자신을 Pick-up 하러 나온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인파를 지나오고 나서 돌아보니 저런 광경이...

Pick-up 할 사람을 못 만났다면?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Pick-up 하러 나온 사람을 못만나는 것도 일상다반사. 다행히 전화기를 로밍해서 나왔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중전화를 찾아서 전화를 걸어야 할텐데, 그닥 공중전화 스럽게 생긴 것들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럴때는 AirTel 부스를 찾아보는 것이 정석.


AirTel은 인도 최대 이동통신망 사업자인데 유선통신 사업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AirTel 이라고 적힌 부스를 찾아가면 안내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전화번호를 넘겨주고 전화를 걸어달라고 하면 문제없이 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 후에는 영수증을 꼭 달라고 하고 루피로 돈을 지급하면 끝. 가볍게 휴대폰 통화를 5분정도 하면 4~5루피 정도면 된다.

정신없는 인도공항, 정신차리자!

인도사람들은 워낙에 말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온 사방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줄을 놓기 쉽다. 공항을 빠져나오면 즐비하게 늘어선 릭샤, 택시 기사들이 엄청나게 흥정을 할텐데, 필요하다면 탑승하되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그들의 감언이설과 뻥에 넘어간다면 인도의 첫 기억은 아름답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이다!

2008/11/11 - [Trouble? Travel!/'07~08 India] - 타지마할 2편 - [ 손으로 빚어낸 인류 최고의 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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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 [Trouble? Travel!/'07~08 India] - 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골각미(?) 가득한 트럭들
2008/10/25 - [Trouble? Travel!/'07~08 India] - 간지나는 인도의 재래시장, 빠하르간지!
2008/10/25 - [Trouble? Travel!/'07~08 India] - 인도의 용산 전자상가, 네루 플레이스를 가다
2008/10/24 - [Trouble? Travel!/'07~08 India] - 레드 포트, 식민지 시절 인도의 흔적이 가득한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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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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