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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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충분히 블로그스러운가?Daily NoPD/NoPD's Thoughts 2011. 1. 5. 08:41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했던 것이 2003년 경이니 햇수로는 9년째이고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는 5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 사진을 포스팅하고 부끄럽지만 책도 한번 내고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잃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비밀 (멘토르) " 이라는 책에 재미있는 앙케이트가 있어서 한번 공유해 봅니다. 책이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약간의 가감, 뉘앙스를 바꾼 부분은 있습니다만 "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는가? " 라는 질문에 답변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블로그의 중요한 검색어가 도메인에 포함되어 있다 2. 블로그 제목이 블로그 주제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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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블로그독 서비스 중지, 메타 블로그의 현실일까?IT's Fun 2010. 12. 23. 13:10
어제 회사 송년회식의 여파로 아침부터 마우스 부여잡고 씨름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간만에 블로그독(Blog Doc)이라는 제목이 달린 메일이 왔길래 읽어보니 서비스 중지에 대한 안내 메일이었습니다. 블로그독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한참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의 메타 블로그가 블로그 스피어의 대세를 이끌던 시절, 다음의 블로거뉴스 (지금은 다음 뷰로 바뀌었지요) 의 성공에 고무되어 SK커뮤니케이션즈가 내놓았던 서비스로 기억됩니다. 블로그독이 런칭되던 시절은 개인 개발자들이 내놓은 메타 블로그 서비스도 참 많았던 시절이고 올블로그 상위권에 랭크되거나 블로그코리아 인기글로 노출되는 것이 방문자 유입을 위해 참 좋았던 때였습니다. 블로그독은 처음 런칭되던 때부터 특색없고 차별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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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없는 또 하나의 메타블로그, 난장(Nanjang)IT's Fun 2009. 11. 26. 07:59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재미가 들렀습니다. 집에서 6시 55분 급행열차를 타거나 7시 15분 급행열차를 타도 분명히 회사에는 늦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지하철이 너무 붐비는건 질색인지라, 요즘은 6시 35분 급행열차를 타고 있습니다. 아침일찍 출근해서 아직 퇴근하지 않은 야간당직 근무자와 커피한잔을 했습니다.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하고 간만에 올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온통 아이폰 이야기 일색입니다. 왠지 예약을 했어야만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주머니 속의 엑스페리아가 " 약정이 남았잖아 " 라고 속삭입니다. 전형적인 사람들의 화면 탐색 Path 에 따라 눈을 돌려보지만 오늘따라 눈에 띄는 포스팅이 없습니다. 그 아래를 보니 레이싱걸 언니들 위젯을 달고 리뷰 해달라는 위드블로그 광고가 보입니다. 정책 변경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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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그림책의 신비로운 마력에 빠지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2. 23. 12:53
그림책 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애들이 보는 책 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CJ에서 주최중인 "그림책 축제"를 다녀오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성곡 미술관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처음 찾아간 성곡 미술관은 독특한 느낌이더군요. 주택이 즐비한 동네 중간에 덩그러니 자리잡은 아기자기한 미술관. 이곳에서 제1회 CJ 그림책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무료 입장 안내를 받은 우리 가족은 말 그대로 실물 그림책 전시중인 별관을 먼저 들렀습니다. 이제 10개월 갓 넘은 어린 혜린이에게 이쁜 그림책을 좀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선 별관에서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바로 들더군요. 흔히 영유아들이 보는 그림 동화책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