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1.02.15 08:50
하룻밤 자고 나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시장을 뒤흔드는 폰이 출시되는 요즈음,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소 느려 보이는 행보는 색다르게 보일 정도였지요? 윈도폰7이 작년 하반기에 출시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아주 큰 파급력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랜만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회장이 어제 MWC 에서 키노트를 했습니다.

윈도폰7 개발 커뮤니티에는 이미 윈도폰7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돌고 있었습니다. 멀티테스킹부터 다양한 언어의 지원, 비주얼베이직을 개발도구로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등 다양한 소재들이었지요. 그 중 단연 소문의 핵심이었던 것은 노키아가 윈도폰7을 출시할 것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CEO 가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출신으로 바뀌면서부터 계속 흘러나오던 루머였지요.


지난주 금요일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관계 수립 뉴스가 전해지기 전에 시중(?)에 유통되던 노키아의 윈도폰7 디자인 컨셉이 있었습니다. 바로 위의 이미지인데요 어제 MWC 에서 노키아 관계자를 통해 실제 노키아가 만든 컨셉 디자인이 맞다고 컨펌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이미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 준비를 꽤 오래전부터 시작해 왔고 올해 내에 출시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페졸드 아저씨가 쓰고 마이크로소프트 프레스가 무료로 공개해둔 윈도폰7 개발 관련 ebook 을 읽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몇년간 해오던게 닷넷이고 C# 이다 보니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비해 더 익숙하고 개발하기 편한건 사실이네요. 훌륭한 개발도구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두 거인의 복수혈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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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0.01.08 07:30
CES 2010 이 한참 열리고 있습니다. Comdex 패망 이후 컴퓨터 업계를 포함하여 세계 유수의 IT 업체들이 내놓는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이미 널리 인정되고 있는 CES.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한 신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ES 오프닝 키노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회장이 HP 의 Tablet 단말기인 Slate 를 소개했습니다. 아마존의 Kindle 과 유사한 사이즈에 (그리고 실제로 Kindle 과 제휴된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멀티 터치 패널을 장착한 단말기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올해 Tablet 단말을 기다린다는 것을 의식하여 키노트 세션에 전격적으로 장치를 소개한 것 같습니다만, 생각보다 반응들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컨셉 사진, 영상이 유출되었던 MS의 Courier 라는 Tablet 과 너무나 간극이 컸기 때문이겠지요.

멀티 터치를 채용한 Tablet 단말기에 윈도우 7 이 올라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도의 단말기. 오히려 1월 말 발표할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의 태블릿에 더 힘을 실어주는 불상사가 된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더 자세한 스펙이나 정보들이 올라오면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p.s. 그나저나.. 스티브 발머 회장도 참 나이가 많이 들었군요 ^^; 디벨로퍼, 디벨로퍼를 외치던 무서운 아저씨가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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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08.10.17 10:31
야후의 주가가 다른 회사 CEO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 처음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야후 인수설이 나오기 시작했을때 야후 주가는 폭등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안했던 인수 금액은 주당 33달러 (당시주가 20달러 초중반대) 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이해 당사자들이 얽히고 아이칸 같은 투기 자본 세력이 끼어들기시작하면서 안개속을 헤매던 야후 인수설은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더이상 관심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면서 조금씩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금융 위기와 겹쳐 현재 주가는 10달러 초반대까지 급락한 상황이다. 처음 인수설이 나왔을때에 비해서 50% 이상 하락한 주가다.

어제 밤 미국 증시의 등락과 야후의 이상한 움직임을 보면서 또다시 M&A 설이 붉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스티브 발머가 야후 인수에 대해서 다시한번 말을 꺼냈다는 외신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현금은 남아돌고 야후의 주가는 훨씬 싸졌기 때문에 첫번째 인수제안이 거절당해 마음이 상했다 하더라도 다시 관심을 가질만한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보는 것 같다.

구글과 야후의 광고 제휴가 독과점 위반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시 야후 인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다음주 21일에 발표될 야후의 실적발표가 인수협상의 중요한 갈림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발표된다면 협상의 유리한 고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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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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