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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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유지를 위한, 내 몸에 맞는 건강보조식품은 무엇일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10. 6. 08:04
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어깨. 왠지 평상시와 똑같은 주량으로 술을 마셨는데도 왠지 더 찌뿌둥한 느낌. 계절이 바뀌는 끝자락에 서 있는 요즈음 많은 분들이 이런 느낌들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단순히 날씨가 차가워져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기력이 쇠해서-_- 그런걸까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봄, 가을에 보약을 많이들 지어먹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과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위한 원기 회복의 의미였지요. 봄, 가을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시기라면 여름과 겨울은 덥고 추운, 말 그대로 살기 좋은 시기만은 아니니까요. (레저도 즐길 수 있고 볼거리도 많다라고 주장하신다면 할말이 없다는 ;;;) NoPD 는 최근에 이에 더하여 둘째 출산으로 급격한 체력 소모 증가로 더욱 몸이 무거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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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아가의 홀로서기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25. 09:00
아쉬운 겨울이 지나고 있습니다. 영하를 드나들던 기온이 어느새 훌쩍 20도 근처를 맴돌며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오늘 아침에는 촉촉하게 비까지 오네요 이 비가 대지를 적시면 파란 잎사귀들이 하나씩 얼굴을 드밀고 봄의 기운을 세상에 선물하겠지요. 두 돌이 다 되어가는 혜린아기는 생각이 깊어지고 의사표현이 많아 지네요. 무작정 떼를 쓰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걸 말하려고 노력하고 몸으로 보여주려 애쓰는 모습이 많이 컸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합니다. 손을 잡고 가자는 말에, 아빠 손을 뿌리치면서 " 혜손 " 이라 말하며 자신의 두 손을 꼭 쥐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왜 손을 잡아야 하는지 알면서도 혼자 걷겠다는 의사의 표현. 봄이 되면 더 부쩍 클 것 같은 생각에 아쉬움과 흐뭇함이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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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울때 놀러가기 좋은곳? 용인 자동차 박물관!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5. 11:00
입춘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한겨울입니다. 유독 올해 겨울은 왜이리도 추운것인지... 날씨가 추워도 어른들은 괜찮습니다. 집에서 TV를 볼수도 있고, 늦잠도 늘어지게 잘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곤욕입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특히나 영아들은 혼자 나가놀수가 없으니 부모가 참 밉고 원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이럴때 어디가면 좋을지 고민 참 많이됩니다. 집근처의 63빌딩은 그런면에서 참 좋은 곳이지요. 가깝고... 따뜻하고 ^^...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좀 새로운 곳 없을까 하고 찾은 곳이 바로 용인의 " 자동차 박물관 " ! 삼성화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아이들에게 정말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용인 에버랜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대를 잘못 잡으시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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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른 색으로 보여주기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1. 12. 07:30
올해 겨울은 유독 추운것 같습니다. 기상 이변 때문인지 무더운 여름 때문에 고생한게 엊그제 같은데, 매서운 추위가 옷깃을 여며도 뼛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입니다. 어른들이야 대충 껴입고 나가면 된다지만 아이들에게 추운 날씨는 집안에만 머물게 만드는 독소입니다. 아이들이 집안에만 있다보면 지루함도 많이 느끼고 답답함에 평소보다 짜증을 많이 부리게 되더군요. 이럴때는 집에 있는 다양한 소품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혜린아기와 NoPD 가 자주하는 집안 소품 놀이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 집에 다들 하나씩은 있는 물안경. 수영장에 갈 때만 필요한 물건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물안경을 쓰는 순간 달라보이는 세상이 너무 신기한가 봅니다. 물안경을 쓰고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