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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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대한민국, 교육은 완전히 무너졌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3. 24. 09:00
결국 공정택 前 교육감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엊그제 갑작스레 입원한다는 퍼포먼스를 하길래 " 구속영장은 어떻게 피해보려고 발악하는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왠일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바로 받아내고 말았습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멉니다. 곧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진이 신문과 인터넷에 도배될 것이고 초췌한 얼굴로 고령의 어드밴티지와 병자의 어드밴티지를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겠지요. 많은 대기업 총수들과 정치인들이 밟던 더러운 길을 교육자의 가면을 쓴 사람이 똑같이 따라한다면, 이 나라의 교육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썩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 입니다. 썩어있는 교육계의 우두머리들 공정택 前 교육감은 교육계에서 잔뼈가 상당히 굵은 사람입니다. 1934년생으로 여러 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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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서울시민 여러분, 교육감 투표는 하셨습니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7. 30. 10:05
NoPD는 아침 6시쯤 집에서 나옵니다. 회사까지 1시간 30분정도 버스, 지하철을 갈아타고 와야하기 때문에 그 즈음 나오지 않으면 지각하기 쉽상이지요. (8시까지 출근입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에 사람 없는 한적한 투표소에서 교육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사실 교육정책의 직접 영향을 받는 자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과학기술부의 많은 권한이 교육감에게 이관된다고 하여 " 큰 권력 "을 쥐게 되는 사람은 한번 나도 고민해서 선택해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수요일 핑계로 일찍들 퇴근하시면서 투표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시기 전에 짬내서 공약(空約) 한번씩 보시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보너스로 나쁜놈님 블로그에서 퍼온 돌발영상 하나 링크해 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