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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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자를 가장 많이주는 은행은 어디일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2. 6. 23:47
종합 주가지수가 두바이 쇼크 이후 1600선을 재탈환하며 지지대를 형성하려는 모습입니다.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박스권에 머물면서 다시금 안전 투자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식 직접투자, 주식형 펀드와 같은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산은 예탁금이 일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탈한 자금을 은행권에서 가져가려는 움직임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오랜만에 저축은행 예, 적금 현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가끔 단기간의 목돈이나 특정 목적의 자금을 모을때는 여전히 예, 적금 만큼 탄탄하게 모아줄 수 있는 도구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가끔씩 이렇게 이율을 확인해서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으면 급하게 자금을 예치할 때 도움이 많이 되지요. 예, 적금 이유을 조사해 보니 재미있는 추세가 발견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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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2009 연말정산, 무엇이 달라졌나?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2. 1. 08:30
드디어 12월 입니다. 열심히 달려온 2009년의 마지막 달. 그 첫날을 야간 당직과 함께 했더니 정신이 몽롱합니다 ^^; 몽롱한 정신으로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어느새 연말정산을 하나씩 챙겨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네요.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가 2009년 업무를 시작하면 간편하게 정산을 진행할 수 있겠지만, 내용은 잘 알고 있어야 13번째 월급을 최대로 받아낼 수 있겠지요? ^^ 매년 세제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잘 챙겨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처럼 서민들의 세금을 쪽쪽 빨아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정부가 있을때는 더욱 신경써서 하나하나 챙겨야 합니다. 2009년에 바뀐 연말정산 관련 내용들 중 굵직 굵직한 것을 먼저 모아봤습니다. 기본 공제 금액이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변경 연말정산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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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ELS 수익률 변화로 살펴보는 증권사들의 속내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20. 20:15
NoPD 는 ELS 상품에 크지 않은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며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 직접 투자가 성공하는 경우들에 비하면 별로 탐탁치 않은 수익률이지만 너무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를 하는 일반적인 펀드라던가 직접 투자의 귀찮음과 위험함에 대한 비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KOSPI) 지수가 1600을 넘어선 이후, 증권사들이 ELS 상품의 구조를 조금 바꾸는 움직임이 있어서 한번 간단하게 참고하시라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대단한 움직임은 아니지만 증권사들이 땅파먹고 장사하는게 아닌이상 무슨 속내를 가지고 있는지 한번 넘겨 짚어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ELS 상품의 수익 구조 ELS 는 조기상환이라는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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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ELW, 투자와 투기의 경계선에서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29. 21:07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중심에는 금융 파생상품이 있다. 파생상품이라 하면 그 단어가 풍기는 느낌부터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좋은 의미로 해석해 보면, 현대의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이 만들어낸 전문적인 금융 상품 정도가 될것 같다. 파생이라는 단어의 원래 의미 처럼, 전통적인 주요 금융 시스템의 아이템을 골라서 분화시켜 만든 금융 상품이라 하겠다. 나쁜 의미로 해석해 보면 어떨까? 아주 적나라하게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숫자놀음"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실물 자산의 이동 없이 숫자로 표현되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상품 또는 행태를 이야기라 하겠다. ELS, ETF vs ELW 파생상품의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기발한?- 상품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