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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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혜나가 탄생했습니다. (10.09.09 오전 10시 11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9. 14. 10:41
안녕하세요? NoPD 군입니다. 요 몇일 심하게 블로깅이 뜸했습니다. 트위터도 뜸하고 페북도 뜸했지요. 왜냐구요...? 네, 둘째 혜나가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와이프 뒷바라지 하랴, 스트레스 받고 있는 ㅜ 첫째 챙기랴... 정말 정신없이 3일간의 꿀맛같은 출산휴가를 마치고 오늘 복귀했습니다. 밀린 메일을 한참 읽고 챙겨야 할 것들 좀 확인하고 나니... 뭔가 허전한 것이... 바로 블로그!!! 블로그를 늘 찾아주시는 분들께 인사를 못했다는! 어두운 곳에서 HDR 이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3GS 로 찍은터라... 노이즈도 심하고 화질이 그닥 좋지 않군요! 가족 분만실에서 애기가 태어나자 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산모와 아기는 무척 건강합니다. 전화, 문자,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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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가졌습니다 :-)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1. 09:00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잘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새벽에 잠을 설칠 정도로 신경이 쓰이던 요즘이었는데, 그제 아침 새벽같이 병원을 다녀온 와이프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조그만 콩알이 뱃속에 들어섰다는 좋은 뉴스와 함께 말이죠. :-) 아직 임신 초기라 조심해야 하고 신경쓸 것들이 많지만, 첫째도 큰 탈 없이 잘 착상되고 커왔기 때문에 별일은 없지 싶습니다. 둘째 아이의 첫 심장소리는 아쉽게도 첫째 혜린이와 안방에서 널부러져 자다가 미처 듣지를 못했습니다 ;; 벌써 첫번째 아쉬움을 만들어 버린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 언제봐도 생명의 탄생은 참 신비롭습니다. 올해 가을에 태어날 둘째 아이의 까만 집이 초음파 사진에 잘 잡혔습니다. 첫째 아이가 벌써 이렇게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