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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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 사용자를 위한 오피스 2016 프리뷰 드디어 공개IT's Fun 2015. 3. 6. 10:14
현재 직장으로 옮기면서 회사 업무 환경이 윈도(Windows) 기반 컴퓨터에서 맥(Mac)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맥 운영체제가 워낙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인트라넷이 구성되어 있어 맥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별로 불편함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가장 불편했던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도구인 오피스(Microsoft Office)가 여전히 수년전 버전인 오피스 2011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가 맥용 오피스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은 이유가 더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시장상황은 급격히 변했고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윈도 운영체제의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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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 안드로이드와 iOS가 전체 96.3% 차지IT's Fun 2015. 2. 26. 06:30
지난 4분기는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벌어진 시기였습니다.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시즌이 겹친 대목이기도 했거니와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기기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시장에 출시된 때였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미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덕분에 애플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금일(미국 현지시각 2월 25일) 기준으로 주당 128.78 달러에 시가총액 7500억달러를 기록중입니다. 애플은 iOS 만을 이용하여 기기를 만들고 출하하기 때문에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및 출하대수는 애플이 발표하는 iOS 기반 기기의 숫자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비롯하여 다른 운영체제는 여러 제조사들의 물량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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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웍(iWork), 애플기기 없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IT's Fun 2015. 2. 16. 09:38
생산성(Productivity) 도구 시장의 전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전쟁을 펼치던 주요 사업자들이 전쟁의 주요 전장을 생산성 도구 시장으로 전이시키며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음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가 등장하면서 한동안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사나 서비스 개발사를 통해 "스마트 기기에 걸맞는 스마트한 생산성 도구"들이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에버노트(Evernote)는 그런 서비스들의 선두에 서있고 우리나라의 솜노트(Som Note) 역시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스마트 기기 시장이 본격화되기 전 세상을 주름잡고 있던 (물론 여전히 스마트 기기가 아닌 분야에서는 최강자이지만) 생산성 도구들은 왠지 구닥다리라는 느낌을 주며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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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캘린더 앱 선라이즈(Sunrise), 마이크로소프트에 1억달러에 피인수IT's Fun 2015. 2. 7. 07:00
2013년 초중반에 걸쳐 엄청난 캘린더 앱들이 러시를 이루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나왔던 캘린더 앱들 중에서도 선라이즈(Sunrise)와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해 드렸었던 업투(UpTo, 2013/03/01 - 일정을 나누고 공유하는 소셜 캘린더 서비스 업투(UpTo))가 많은 관심을 끌었고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 중 선라이즈는 포스퀘어(FourSquare)출신의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로 유명세를 탔었는데요 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1억달러에 선라이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선라이즈는 이후 수많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일 메세징 서버인 익스체인지(Exchange),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와 애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