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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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커피 강남점, 1리터짜리 커피 한잔 드셔보실래요? - 강남맛집Del.icio.us/Restaurant 2015. 6. 5. 10:23
미국 여행을 가면 종종 놀라는게 먹는 것들의 사이즈가 기본적으로 다 크다는 점입니다. 대형 마트에서 사는 물건들도 도매형 매장이 많아서 그런지 큰 편이고 햄버거 가게나 커피 전문점을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크기가 참 큽니다. 상대적으로 단위 크기당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라(현지 물가에 비하여) 부담 없이 큰 사이즈를 즐기게 되곤 하는데요, 한국에도 빅사이즈를 이용한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머드커피는 그런 트렌드의 하나로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빅사이즈로 판매하며 은근한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매장의 대표 매뉴는 프랜차이즈의 이름을 딴 "매머드커피". 매머드커피는 1리터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대형 테이크아웃 잔에 에스프레소 4개 샷을 넣은 커피입니다. 잔을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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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Shibuya) 뒷골목 간식 추천 - 킨노 토리카라(金のとりから)Trouble? Travel!/'14 Japan (Tokyo) 2014. 9. 25. 06:30
일본 도쿄(Tokyo)에는 밤이 찾아오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이 바로 시부야(Shibuya)입니다. 시부야에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 어디를 먼저 가야할지 고민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럴때는 배고픈 허기를 저렴한 돈으로 채울만한 간식꺼리를 찾아 먹으면서 고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치킨 스틱으로 유명한 킨노 토리카라(金のとりから)입니다. 킨노 토리카라에서는 메뉴와 양에 따라 200엔에서 1000엔까지의 저렴한 가격대로 치킨 스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치킨 스틱은 말 그대로 치킨을 길쭉한 스틱 모양으로 튀겨낸 간식의 일종. 뜨겁게 튀겨져 나온 치킨 스틱을 한입, 한입 먹다보면 어느새 남지 않은 빈 봉투만 발견하게 됩니다. 흔히 치킨집에서 파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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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미국 서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햄버거Trouble? Travel!/'13 America (DA,SF) 2014. 6. 1. 06:40
새로운 곳을 방문하면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유명한 음식들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만들어지고 가공되어 다른 곳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바뀌는 경우도 많지만 현지에서 직접 먹는것의 맛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그나마 그런 식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은 다른 곳에서 즐길수라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들은 현지에 갔을때 먹어보지 못하면 먹을 기회가 없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에만 매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는 남부 지방쪽에도 매장이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중심은 서부입니다. 인앤아웃버거는 재료의 배송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신선함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에는 매장을 만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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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부근 맛집, 화덕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지아니스나폴리(Giani's Napoli)Del.icio.us/Restaurant 2014. 5. 11. 07:52
직장인들에게 매일 점심시간은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는 시간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비싼 점심 값을 어떻게든 아껴보려는 절약의 본능이 충돌하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빡빡한 가계 살림을 생각하면 늘 김밥천국의 저렴한 김밥을 이용해야 하겠지만 식도락이라는 일상의 즐거움을 그대로 날려버리는 건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 하겠습니다! 역삼역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보니 강남역까지 나가는 것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사실 마음만 먹으면 점심시간의 즐거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택이 무척 다양한 편입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사무실 바로 근처에 위치한 별로 영양가 없고 맛없는 곳에서 후다닥 식사를 하고 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그런 와중에 발견한 화덕피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