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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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분유선택, 씨밀락 어드밴스! (Similac Advance)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9. 4. 10:53
첫 아이는 태어난지 28개월 되었습니다. 밥을 잘먹기 시작한지는 오래되었고 끼니때마다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하니 그거 맞춰주느라 엄마의 손발이 너무 바쁠 정도지요. 이렇듯 나름 평화롭던 NoPD의 집에 다시 심상치 않은 기운이 찾아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둘째의 탄생입니다! ㅋ. 세시간 여마다 고픈 배를 채워줘야 하고 먹고, 자고, 싸고의 세가지 본능에 충실한 신생아의 등장. 어른 스타일의 음식으로 충분했던 오늘은 잊고 아기를 위한 준비를 해두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완모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첫째와 마찬가지로 혼합수유를 준비중입니다. NoPD와 풀빛소녀는 첫째가 잘 먹었던 씨밀락을 둘째의 첫 분유로 내정을 했습니다. 워낙 깔끔한 녀석이라 인사청문회 같은 건 필요 없고 어머니가 시집갈 일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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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떼기, 또 한번의 성장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6. 7. 21:34
육아를 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 모습에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태어난 순간 정말 아스라질 것 같아서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했던 아이가 어느새 마트 쇼핑을 가면 지가 보고 싶은거 보겠다고 팔을 잡아 끌는 모습을 보면, 훌쩍 커버리는 아이 모습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육아 초기에 맞이하게 되는 큰 두번의 성장은 바로 엄마 젖을 떼고 분유를 떼는 시점입니다. 엄마 젖을 뗀다는 것은 그동안 엄마 없이 있을 수 없던 시간의 끝이라는 의미이고 분유를 뗀다는 것은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밥을 먹을 시점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젖과 분유를 함께 먹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분유와 이유식, 나아가 어른들의 밥을 같이 먹이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두가지 상징적인 행위가 주는 의미는 무시할 수 없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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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베이비 드림, 모유체험 젖병을 꿈꾼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2. 5. 22:46
2009년 5월 21일 추가 : 본문 내용중 뚜껑 이격 부분은, 제조사의 즉각 적인 설계 변경으로 현재 시중에 있는 제품들은 이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신형 뚜껑에 대한 포스팅(http://nopdin.tistory.com/389) 내용 참고해 주세요~^^ 모유체험 젖병을 슬로건으로 한 베이비 드림 젖병. 지난번 프리뷰를 통해서 예고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실험 참가자 N 양의 수차례에 걸친 몸을 사리지 않는 베타테스팅을 통해서 나름대로 장단점을 뽑아내 보았습니다. 엄마 젖꽂지에 조금 더 가깝게! 모든 젖병이 꿈꾸는 것은 바로 "아기가 엄마 젖처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처음 태어난 아이들이 젖병을 거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엄마 젖처럼 부드럽고 친근하지 않다는 것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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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춘추 젖병 시대의 도전자, 모유체험 젖병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2. 2. 09:28
인생은 살아 갈 수록 고민이 늘어난다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 이후 전에 신경쓰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고민거리로 등장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젖병. 모유수유를 중심으로 하지만 나들이를 나간다거나 신체적인 결함(?)으로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아빠와 단둘이 있게 되는 경우 젖병을 통해서 받아둔 모유나 분유를 먹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 그냥 뭐 대충 골라도 다들 비슷하겠지. 그 나물에 그밥 아니곘어? " 라고 생각하고 바라본 젖병 시장은, 정말 많은 업체들이 자신들의 장점을 내세우며 끝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 춘추 젖병 시대라는 말이 어울릴 만한 모습이었습니다. 내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걸 사용하겠다는 부모의 심정을 자극하며 더 큰 마켓 쉐어(Market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