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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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이후 출판계와 서점은 과연 괜찮을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11. 19. 11:53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신도서정가제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존에도 이미 도서정가제가 있었지만 이에 대한 효용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편법으로 할인율을 높이는 경우가 많아 있으나 마나라는 말도 많았습니다. 신도서정가제는 이런 부분들까지 제약을 가하면서 출판계의 책 가격 정상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준비되어 곧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서정가제 시행 전 각 출판사와 온라인 서점들은 재고의 부담을 줄이고 단기 매출 확보를 위하여 엄청난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도서정가제 적용이 되는 도서에서 빠졌으면 좋겠다는 책들은(발행된지 18개월 이상된 책들) 사전에 신청을 받아 가격 조정이 될 예정이지만 그 규모가 아직 크지 않고 인쇄된 책의 정가 조정이 시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도 애매한 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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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의 새로운 백과사전 시리즈, "만화로 배우는 인체백과"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5. 10. 07:33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만화"라는 방법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 주는 책들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던 7~80 년대를 생각해보면 일단 만화는 노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때문에 부모님들이 만화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해주는 책은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정도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근래에는 이런 경향이 많이 바뀌어 아이를 키우지 않는 어른들도 한번 쯤 들어봤을 예림당의 와이(Why?) 시리즈를 필두로 출판사들이 너도 나도 만화를 기반으로 한 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소형 출판사에서부터 대형 출판사까지 하나의 트렌드처럼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와이 시리즈에서도 이미 검증된 것처럼 만화는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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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연관찰 전집,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vs. 처음 들려주는 자연이야기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3. 2. 07:00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으면 많은 놀라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누워서 언제나 엄마, 아빠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아이가 어느날 뒤집고 배밀이를 시작합니다. 허리에 힘이 생기면서 앉기 시작하고, 궁금한 것을 알아보기 위해 몇 번 상체를 먼저 움직이다 넘어지고나면 이내 기어가는 방법을 알아내어 호기심을 충족시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눕고, 뒤집고, 앉고, 기어갈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워 있던 아이가 몸을 뒤집어 시선의 방향과 눈 높이가 조금만 바꾸어도 세상은 정말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물며 어른들도 매일 버스 앞자리에만 앉다가 일부러 맨 뒷열에 앉아 버스 전체를 바라보며 가는 것 만으로도 시선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아이들이 성장해감에 따라 더 많아지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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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서포터즈 7기에 도전해 보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엄마, 아빠라면~!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11. 15. 02:17
아이들이 드넓은 세상을 가장 빠르게 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의 EQ 를 위해 감성을 키워주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질문들입니다. 세상 구석구석을 손잡고 돌아다니면서 보여주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면 베스트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럴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이것저것 보여줄 수 있겠지만, 책처럼 아이들이 집중해서 무언가에 몰입하게 해주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삼성출판사는 삼성 그룹과는 특별히(?) 관계가 있지는 않지만 이름 때문에 많은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하지만 삼성출판사에서 만드는 책들은 삼성이 만드는 스마트폰이나 멋진 TV 처럼 그 품질면에서는 삼성그룹에 편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