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
스티브 잡스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일까? - " 스티브 잡스 수퍼업무력 "Daily NoPD/NoPD's Thoughts 2011. 2. 8. 08:38
어제부터 아이패드2에 관한 뉴스들이 더 빠른 속도로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MWC 와 맞물려 여러 회사들이 전략적으로 준비한 단말들이 시장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뉴스들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북미 CDMA 사업자 버라이즌(Verizon)의 아이폰 CDMA 버전 첫날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뉴스와 함께 애플의 언론 장악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내노라하는 전세계의 제조사와 이통사들이 한껏 힘을 내도 이기지 못하는 단 1종의 단말만을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애플. 도대체 그들을 이끄는 스티브 잡스는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일을 하길래 이런 상식이 납득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 일까요? 스펙트럼북스에서 출간한 " 스티브 잡스 수퍼 ..
-
아이들은 왜 유치한 걸 좋아하는 걸까?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22. 21:36
아이들은 걷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많은 사물들에 관심이 폭발합니다. 이 즈음부터 책도 많이 읽어주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것들이 아이들 손 닿는 곳에 있어야 하는 건 아주 중요한 교육 과정 중 하나입니다.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 책을 고르면 아이의 시선보다는 어른의 시선으로 고르는 경우가 아마 대부분일 겁니다. 그러다보니, 기껏 비싼돈 주고 들여놓은 책이 아이의 관심밖에 나면서 먼지만 조용히 쌓여가다가 " 신동품 " 이라는 이름을 달고 해가 바뀌기 전에 중고시장에 팔리는게 비일비재한 일이고 누구나 한번쯤 겪었음직한 일이지요. 그런데 남녀노소(?)를 가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면 유치하고 심하게 조잡하기까지 한 책이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정말 너무 재미있는 책과 장난..
-
#255. 엄마, 버릴 거라면 나를 왜 낳으셨어요?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1. 14. 08:26
인도라는 나라를 참 여러번 다녀왔다. 여행으로 간 것이 아닌 출장으로 간 것이지만, 지난 2년간 오래되어 글자를 알아보기도 힘든 인도 이민국의 도장을 참 많이도 받았다. 일부러 한달, 두달씩의 일정을 가지고 인도로 배낭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요즘 꽤 많다. 하지만 인도라는 곳은 NoPD 에겐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기에 처음 오르던 출장길은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기분이었다. 헐벗은 사람들과 수도라 하기에는 너무나 더럽고 오래된, 낙후된 도시의 이미지. 주변 사람들이 입이 닳도록 이야기 하던 샤워 할때는 꼭 입을 다물고 생수로 양치 하라는 이야기들. 간혹 검증되지 않은 소스에서 나온 여행객의 장기 적출 사건들. 인도라는 곳은 그야말로 두려운, 마음이 내키지 않는 나라였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이 참 ..
-
아가 손에 딱~ 맞는 자연관찰 책, "아임어리틀 (I'm a little)"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5. 6. 09:00
혜린아가에게 최근에 책을 꽤 많이 사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을 본다기 보다는, 책이라는 물건에 친숙해지게 하기 위해서지요. 아기들을 위한 책들이 어른들 책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은 아마 다들 익히 아실텐데요, 그러다 보니 책 한권을 선택하더라도 참 많이 고민이 되곤 합니다. 나중에 아이가 커가면서 내용을 봐야 하기 때문에 컨텐츠가 고민이 되고, 당장 책을 장난감 처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하고, 얇은 지갑사정에 ^^; 어떻게든 저렴하고 알차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등 왠만한 집안일 보다 많은 두뇌 회전을 필요로 합니다. 프뢰벨이나 애플비등 내노라하는 유아 서적 / 교구 전문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는 힘듭니다. 비싼 돈을 주고 샀는데 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