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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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필스너 우르켈 탄생 1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캔틴 셋트Daily NoPD/rEvieW 2017. 11. 22. 06:30
많은 수제 맥주들이 공급되면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카스 맥주가 한국 음식에 가장 잘 맞는다며 엄지척을 날리는 고든 램지와 같은 "전통 한국 맥주파"가 있는가 하면 소규모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상면발효 에일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아졌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사정을 감안하여 필라이트와 같은 저렴한 맥주나 4캔에 만원 행사만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해진 맥주 소비자들에게 맥주들이 자신을 어필하기란 참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 빛나는 것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맥주들인데요, 라거 맥주 계열이면서 필쩬이라는 장르의 효시가 되고 있는 체코 필스너 우르켈은 대표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놀랍게도 탄생한지 175년이나 된 필스너 우르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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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의 불청객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2. 6. 21:23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게 좋습니다. 특히 성장이 한참 진행중인 아이들은 특정한 시간대에 숙면상태로 돌입해야 성장이 원활하게 촉진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걸 보면, 일찍 잠자리에 드는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키 작다고 루저라고 불리는 세상에 상처받지 않아야 하니까요 ^^;; 그래서 NoPD 의 집에서도 아기는 저녁 8시를 전후해서 목욕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신경을 쓰고 있지요. 그러나 가끔 엄마, 아빠와 너무 놀고 싶은날은 끝까지 잠을 안자겠다고 버티기도 합니다. 그런 날이면 얄짤없이 열심히 놀아서 피곤에 쓰러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요. 문제는 잠을 잘 자다가 말똥말똥하게 깨어나는 날입니다. 11월 어느 밤 일어난 사건은 너무나 말똥말똥한 눈으로 한밤중에 방문을 열고 나타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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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칵테일로 만들어진 싱가폴의 풋풋한 로맨스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9. 11. 1. 16:07
한 젊은 영국군 장교가 열대지방 특유의 번잡한 거리와 찌는듯한 더위를 피해 래플즈 호텔 로비에 들어섰다. 하루종일 격무에 시달린 그는 곧장 호텔 바(Bar)로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녀를 보게 되었다. 짙은 진홍색의 살짝 웃음을 짓는듯한 입술과 매혹적으로 반짝이는 눈빛을 가진 그녀는 바의 가장 깊숙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장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자태의 그녀에게 푹 빠져버렸다. 바텐더 Ngiam Tong Boon 에게 물어보니, 이 근처 실크 상인의 막내 딸이라고 한다. 스카치 한잔을 사시겠냐고 장교에게 물었지만, 장교는 스카치 한잔은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그녀에게 어울리는 칵테일을 만들어 줄것을 부탁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열대과일과 진, 브랜디가 뒤섞인 달콤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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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D의 미투데이 - 2009년 1월 30일Daily NoPD 2009. 1. 30. 10:37
격식 갖추는 걸 특히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실무자한테 너무 격식을 자꾸 요구하면 정작 중요한 일이 망가질 수 있을텐데…(격식 실무자 적당히)2009-01-29 05:56:29구글이 천국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회사일 뿐. 그래도 그만한 곳 찾기도 쉽지 않은???(구글 google 천국 지옥 회사 다 똑같지 뭐)2009-01-29 06:02:47꼭 퇴근시간 지나서 회의 하자는 사람이 회사에 꼭 있다 -_- 가정 불화가 있는 것일까? -_-+(퇴근시간 지나서 회의하지 맙시다)2009-01-29 09:13:51GS에서 주차장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회사 근처에는 없다 -_-; 공영 주차장 찾는 것도 힘들고 천차 만별인 개별 주차장은 부담스럽고… 전국에 43개 체인이 있다고 하는데, 어쩌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