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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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만든 마케팅 서비스, Amazon Marketing ServicesIT's Fun 2012. 12. 4. 06:23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해 일종의 오픈마켓 형태로 진화한 이후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라는 걸출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내놓으며 전세계 IT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이후 아마존은 킨들(Kindle) 등의 디지털 컨슈머 디바이스를 내놓으며 IT 기술 중심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마존의 근원적 캐시카우이자 경쟁력인 아마존 닷컴(http://www.amazon.com)에 대한 뉴스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간만에 아마존 닷컴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지난달 말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이 새롭게 내놓은 서비스 플랫폼은 아마존 마케팅 서비스(Amazon Marketing Services)라는 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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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그 안에서 찾는 또 다른 롱테일 - " 전자책의 충격 "Daily NoPD/NoPD's Thoughts 2011. 1. 20. 08:56
Web 2.0 이라는 단어가 태동한 이래 지겹도록 들어온 단어가 바로 롱테일(Longtail)입니다. 대부분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하더라도 대충 어떤 이야기다 라는 감은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여기저기서 제공하는 사전 검색 결과를 인용하여 한번 더 깨끗하게 의미를 정리해 보자면, 전체의 20% 가 나머지 80% 를 좌지우지하던 파레토 법칙의 반대 개념으로 나머지 80% 에 대한 접근성 (검색 기술의 발달) 이 좋아지면서 기업이 만들어 내는 매출의 큰 포션을 이런 나머지가 해낸다는 개념입니다. 롱테일 경제학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기업이 바로 아마존(Amazon)입니다. 아마존은 인터넷에서 실물 서적을 파는 것을 업으로 시작한 기업입니다. 오프라인 서점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책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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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전자잡지 애플리케이션 - 더 매거진 (The Magazine)Daily NoPD/rEvieW 2010. 10. 27. 08:19
지난 분기 아마존의 킨들 판매량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실물 책 판매량을 최대 3배 가량 상회하며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는 소식이 어제 외신을 장식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생산 부족으로 물량이 모자라서 못팔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410만대라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기기의 공통점은 전자 컨텐츠를 보기에 (Viewer) 아주 적당하나는 점이지요. 킨들이 컨텐츠로 승부를 걸고 있다면 아이패드는 조금 모자른 컨텐츠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전자잉크 기반의 킨들이 정해진 레이아웃과 가이드에 따라서 만들어 진다면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전자책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런 면에서 조금 더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Books 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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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물줄기, 아마존 강 상공을 날다Trouble? Travel!/'08 Brazil 2009. 12. 2. 17:19
남미 대륙, 아니 지구의 생명줄 또는 허파라고 불리우는 아마존 강.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 이 강의 브라질 쪽 지역은 아마조나스 주에 속해 있다. 마나우스라는 아마존 강 유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다녀오던 길, 너무 아름다운 구름과 하늘, 그리고 강줄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건 어쩌면 평생동안 다시는 경험하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새파란 하늘과 내리쬐는 태양. 여기저기 피어난 뭉게구름들과 그 넓이를 짐작도 하기 힘든 커다란 아마존 강. 온 사방을 가득 채운 끝없는 우림의 행렬은 경탄 그 자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파울로로 넘어가는 비행기 가장 끝 창가 좌석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은 누구나 같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