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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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필스너 우르켈 탄생 1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캔틴 셋트Daily NoPD/rEvieW 2017. 11. 22. 06:30
많은 수제 맥주들이 공급되면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카스 맥주가 한국 음식에 가장 잘 맞는다며 엄지척을 날리는 고든 램지와 같은 "전통 한국 맥주파"가 있는가 하면 소규모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상면발효 에일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아졌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사정을 감안하여 필라이트와 같은 저렴한 맥주나 4캔에 만원 행사만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해진 맥주 소비자들에게 맥주들이 자신을 어필하기란 참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 빛나는 것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맥주들인데요, 라거 맥주 계열이면서 필쩬이라는 장르의 효시가 되고 있는 체코 필스너 우르켈은 대표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놀랍게도 탄생한지 175년이나 된 필스너 우르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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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 케이피캐비어 국내산 양식 캐비어 - 시식후기Daily NoPD/rEvieW 2013. 7. 10. 04:37
배송 및 포장에서 감동을 주었던 케이피캐비어의 국내산 양식 캐비어.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정성껏 포장되어 온 만큼 그 맛과 신선함도 남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심스레 뚜껑을 열었습니다. 꼼꼼한 밀폐포장이 된 뚜껑을 열고 나니 탱글탱글한 캐비어들의 자태가 드러났습니다. 케이피캐비어의 국내산 양식 캐비어는 방부제를 비롯하여 수입산이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봐서일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자연에 가까운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이제 슬슬 맛을 봐야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할지 감이 잘 오지 않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할 것을 예상했는지, 캐비어 포장상자 안에는 캐비어를 즐기는 대표적인 방법들이 설명되어 있는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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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 케이피캐비어 국내산 양식 캐비어 - 수령기Daily NoPD/rEvieW 2013. 7. 6. 19:43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선한 식품은 키우는 과정에서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채소와 같은 신선식품은 그나마 1일 생활권으로 새벽같이 신선한 제품을 공급받을 방법이 있지만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식품이라면 신선함을 유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우는 캐비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캐비어(caviar)는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음식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음식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갑상어에 대한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포획이 제한되면서 서민들로서는 구경하기 힘든 식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캐비어 역시 신선함의 유지가 관건이지만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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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은 압축프로그램이다? 알집은 먹는 계란이다!Daily NoPD/rEvieW 2012. 10. 22. 22:41
압축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알집. 워낙 유명한 프로그램이라 "알집"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압축프로그램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알집"은 그 알집이 아닙니다. 친환경란과 훈제란, 그리고 구운란을 대표하는 "알집"이 바로 그 알집입니다. 계란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식재료입니다. 계란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도 참 많아서 계란 후라이부터 계란 찜, 계란 말이, 계란 국, 김밥 속 재료까지 안들어간 곳이 없을 정도로 그 용도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계란의 신선도와 계란을 낳은 닭의 모이 등 생활수준의 상승에 따라 사람들이 찾는 계란도 급격하게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알집"은 그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맛과 품질의 고급화라는 두가지 명제를 잡기 위해 도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