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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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택, 윈도 플랫폼의 적군인가 아군인가?IT's Fun 2013. 2. 13. 06:42
스마트폰이 생활의 중심이 된 이래 많은 사람들의 도전 중 하나는 안드로이드 앱을 PC 환경에서 구동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iOS 계열은 PC 에서 에뮬레이션 하는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상대적으로 안드로이드 환경은 PC 에서 에뮬레이션 하는 것에 그리 큰 장벽은 없는 편입니다. VMware 를 비롯한 다양한 가상화 벤더의 기술을 이용해서 안드로이드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이런 도전은 최근에는 블루스택(Bluestacks)이라는 걸출한 스타트업의 기술을 이용해서 손쉽게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안에서 또 하나의 구심점을 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PC 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블루스택의 앱 플레이어(App Player)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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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예상외의 실적 선방이 의미하는 것은?IT's Fun 2013. 1. 25. 07:05
2007년 애플발 스마트폰 혁명이 시작된 이래 마이크로소프트와 관련된 좋은 뉴스는 윈도7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윈도 모바일은 애플 아이폰 덕분에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 당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 제품인 윈도 운영체제는 스마트폰, 태블릿 중심으로 포스트PC(Post PC) 시대가 열린다는 시장 분석과 함께 구닥다리 취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윈도폰7과 윈도폰7.5 등으로 모바일 시장에 대한 재입성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다지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경쟁사인 애플과 구글의 실적이 하늘을 찌르며 주가 폭등을 하던 시기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주가는 미래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당장의 매출이나 이익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그다지 달라질게 없다고 시장에서 봤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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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의 로고 교체, 마이크로소프트가 갈구하는 변화는 무엇일까?IT's Fun 2012. 8. 25. 23:58
오늘은 아침부터 미국 법원의 애플-삼성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판결 뉴스로 후끈 했습니다. 그만큼 근래의 IT, 컴퓨팅 산업의 중심에 애플과 삼성이 서 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반면에 엊그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CI (Corporation Identity) 는 생각보다는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 한 것 같아서 무척이나 큰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75년 빌게이츠가 창업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느새 창업 40년을 얼마 두지 않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기업이 되었습니다. 긴 시간에 비해 회사의 CI 는 1987년 이후 같은 디자인을 계속 써왔을 정도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1987년 새로운 CI가 등장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스(DOS)에서 윈도우(Windows)로, 운영체제, 간단한 컴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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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8, 내년 1월 출시?IT's Fun 2011. 2. 22. 08:56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7이 하반기 (대략 10월) 에 한국 시장에 런칭할 것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언론 인터뷰가 오늘 아침 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2월인데 10월에 윈도폰7을 출시해서 어쩌냐 라는 의견부터 늦어도 좋으니 제대로 만들어서 출시해라 라는 의견까지 윈도폰7을 둘러싼 많은 트윗과 업데이트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동안 별 이야기가 없었던 윈도8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윈루머스에서 몇 일전에 올렸던 포스팅들을 조합하여 앞으로 윈도8이 걸어갈 길을 살펴볼까 합니다. 17일자로 윈루머스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Dell)의 태블릿 출시 로드맵이 있습니다. 델은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뿐만 아니라 ARM 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윈도8 을 탑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