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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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울때 놀러가기 좋은곳? 용인 자동차 박물관!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5. 11:00
입춘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한겨울입니다. 유독 올해 겨울은 왜이리도 추운것인지... 날씨가 추워도 어른들은 괜찮습니다. 집에서 TV를 볼수도 있고, 늦잠도 늘어지게 잘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곤욕입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특히나 영아들은 혼자 나가놀수가 없으니 부모가 참 밉고 원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이럴때 어디가면 좋을지 고민 참 많이됩니다. 집근처의 63빌딩은 그런면에서 참 좋은 곳이지요. 가깝고... 따뜻하고 ^^...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좀 새로운 곳 없을까 하고 찾은 곳이 바로 용인의 " 자동차 박물관 " ! 삼성화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아이들에게 정말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용인 에버랜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대를 잘못 잡으시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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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생활패턴 바꾸기 - 새벽형 인간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2. 3. 10:22
퇴근후에 동네라도 한바퀴 뛰던 시절. 쵸콜렛 복근에 우락부락 근육은 아니었지만, 기초 체력을 단련할 수 있어서 급 술자리, 혹독한 야근에도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는게 쉽지 않은 모드가 시작된지 2년여. 체력은 하한가를 연발하며 지하 백만층으로 내려간 상태고, 은근히 힘든 육아의 압박으로 (와이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육신이 힘든 요즈음 입니다. 회사 합병이후 중노동(=단순노동)이 배가 되면서 시간을 내는 것 마저 쉽지 않은 상태로 내몰리고 있어 ㅜㅜ 더욱 힘든 상태인데, 육아와 맞물려 가장 최적의 솔루션이 무엇일까 와이프와 고민한 결과는 " 생활패턴 바꾸기 " 입니다. 한참 유행했던 " 아침형 인간 " 을 조금 개량한 " 새벽형 인간 " 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아기가 잠드는 시간 (PM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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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트위터에서 쏟아진 축전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2. 07:50
지난주 토요일에 와이프가 웃으며 건내준 초음파 사진 세장. 물론, 엄마 뱃속에서 나올때까지 조심 또 조심해야 하지만, " 조그만 콩알만 할 때부터 사람들은 너의 탄생을 축하해 주었단다 " 라는 뭔가를 해주고자 올린 작은 포스팅.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하다 트위터를 살펴보니 엄청나게 많은 축전들이 쏟아져 있더군요. Follow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Retweet 된 제 트윗들이 트위터 세상을 휘집고(?) 다니면서 수많은 분들로부터의 축전을 모아주었습니다. 축전을 보내주신 멋진 분들입니다. 많은 Follow 들 해주시구요, 미처 화면이 작아 스샷에 빠진 분들이 좀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첫째가 조금 섭섭해 할 것 같지만, 엄마 아빠도 조금씩 진보해 나가는 거라 설명해 줄랍니다~! 가을이 무척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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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가졌습니다 :-)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1. 09:00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잘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새벽에 잠을 설칠 정도로 신경이 쓰이던 요즘이었는데, 그제 아침 새벽같이 병원을 다녀온 와이프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조그만 콩알이 뱃속에 들어섰다는 좋은 뉴스와 함께 말이죠. :-) 아직 임신 초기라 조심해야 하고 신경쓸 것들이 많지만, 첫째도 큰 탈 없이 잘 착상되고 커왔기 때문에 별일은 없지 싶습니다. 둘째 아이의 첫 심장소리는 아쉽게도 첫째 혜린이와 안방에서 널부러져 자다가 미처 듣지를 못했습니다 ;; 벌써 첫번째 아쉬움을 만들어 버린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 언제봐도 생명의 탄생은 참 신비롭습니다. 올해 가을에 태어날 둘째 아이의 까만 집이 초음파 사진에 잘 잡혔습니다. 첫째 아이가 벌써 이렇게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