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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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2013, 아포리아, 유시민)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8. 19. 12:40
사람에게 인생은 한 번 뿐입니다. 평균 수명은 의학기술의 발달과 위생의 개선, 다양한 환경 변화에 따라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인생은 단 한 번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래전 중국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찾아 그렇게 헤메였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길이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삽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해답이 없는 영원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내가 살아가는 한 번 뿐인 삶의 질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직장에서의 일이 바빠서, 아이들 키우느라 바빠서, 집안일을 돌보고 교육에 신경쓰다보니 여력이 없어서 한해, 두해, 그냥 그렇게 보냈던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명 연장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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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가졌습니다 :-)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1. 09:00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잘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새벽에 잠을 설칠 정도로 신경이 쓰이던 요즘이었는데, 그제 아침 새벽같이 병원을 다녀온 와이프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조그만 콩알이 뱃속에 들어섰다는 좋은 뉴스와 함께 말이죠. :-) 아직 임신 초기라 조심해야 하고 신경쓸 것들이 많지만, 첫째도 큰 탈 없이 잘 착상되고 커왔기 때문에 별일은 없지 싶습니다. 둘째 아이의 첫 심장소리는 아쉽게도 첫째 혜린이와 안방에서 널부러져 자다가 미처 듣지를 못했습니다 ;; 벌써 첫번째 아쉬움을 만들어 버린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 언제봐도 생명의 탄생은 참 신비롭습니다. 올해 가을에 태어날 둘째 아이의 까만 집이 초음파 사진에 잘 잡혔습니다. 첫째 아이가 벌써 이렇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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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기회는 찾아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2. 9. 07:58
뉴스에서 어려운 세계 경제 이야기를 듣기 시작한지도 꽤 오래 된 것 같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 이라고는 하지만, 이 시간에도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어렵다는 말을 거꾸로 해석해 가며 남들이 머물러 있기에도 버겁다는 이 즈음,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IMF 때와는 다르다. 그러나 또 같다. 이번 불황이 시작되던 즈음, 많은 사람들이 " IMF 때와 같은 기회가 올 것이다 " 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투자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 조차 어려울 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온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이번 어려움을 활용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렇게 몇개월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는 전혀 다르다. " 직장 있는게 어디냐. 감사하며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