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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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의 새로운 백과사전 시리즈, "만화로 배우는 인체백과"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5. 10. 07:33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만화"라는 방법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 주는 책들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던 7~80 년대를 생각해보면 일단 만화는 노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때문에 부모님들이 만화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해주는 책은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정도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근래에는 이런 경향이 많이 바뀌어 아이를 키우지 않는 어른들도 한번 쯤 들어봤을 예림당의 와이(Why?) 시리즈를 필두로 출판사들이 너도 나도 만화를 기반으로 한 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소형 출판사에서부터 대형 출판사까지 하나의 트렌드처럼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와이 시리즈에서도 이미 검증된 것처럼 만화는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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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음사 비룡소, 일년 365일 반값으로 책을 구입해 보세요!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4. 4. 12. 20:47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책은 정말 중요합니다. 글을 익히는 주요한 방법이 되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상상속의 세계를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고 쉽게 가보기 힘든 장소도 글을 통해서는 얼마든지 쉽게 가볼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경험한 것들이 실제로 오감을 통해 느껴본 것과 비할바는 안되겠지만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는 좋은 방법인 것은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좋은 책 조차도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읽혀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 책 값이 생각보다 그리 저렴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물론 마트나 할인매장에서 한권에 천원 정도하는 책들도 있긴 하지만 종류가 많지 않고 너무 싸게 파는데는 보통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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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도시 헌책방 "보물섬", 오래된 책 냄새 가득한 보물 나라!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4. 4. 6. 11:42
새 책을 사면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인쇄소, 제본소 혹은 물류창고 어디에선가 나는 냄새가 새 책을 받아 들었을 때 나는 새 책 냄새를 함께 만드는 것이죠. 그런데 헌 책의 냄새를 맡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새 책과 달리 헌 책에서도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헌 책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새 책 냄새를 모두 털어내고 책을 읽은 사람, 책을 들고 다닌 사람, 혹은 집안 어딘가에 꽂혀있으면서 스며든 냄새가 가득합니다. 파주 출판도시에는 그런 오래된 헌 책 냄새가 가득한 곳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헌책방 보물섬! 보물섬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헌책방으로 색이 누렇게 바랜 정말 오래된 책부터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누군가에 손에 들려 이 곳으로 온 새 책까지 다양한 책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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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교양서,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2014/윤상진, 갈매나무)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4. 4. 06:40
근래 2~3년 동안 우리나라에도 닷컴 버블 이후 두번째 창업 붐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대중화되던 시기에 나타났던 닷컴 버블은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을 꿈꾸며 웹 사이트와 서비스를 내놓았던 사회적 현상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대한 막연한 시장의 기대심리와 그전에 없었던 새로운 사업 기회라는 창업가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시작되었던 창업 열풍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에서의 매출, 수익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며 순식간에 인터넷 서비스 산업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었습니다. 수년간 인터넷 기반의 사업은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 경험을 받아들이면서 실질적인 형태로 변화해 왔습니다. e-commerce 를 비롯하여 커뮤니티, 컨텐츠 사업 등이 활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