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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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특별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먼머스(Monmouth) 커피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5. 1. 07:00
커피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원두로 만들어낸 커피가 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다닙니다. 커피 원두는 원산지에서부터 어떻게 로스팅을 하고 그라인딩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 냈는지에 따라 그 풍미와 향의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영국은 워낙에 차(Tea)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커피 애호가들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요.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긴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버로우마켓 (이전글 살펴보기 : [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 영국 런던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과 정겨움 가득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을 들렀다면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 먼머스(Monmouth) 커피를 들러보지 않을 수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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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프레타 망제(Pret a manger)에서 즐기는 따뜻한 오가닉 커피 한잔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1. 27. 23:53
어떤 나라를 가던 그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렌차이즈들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그런 곳들이 워낙 많이 있지만 커피를 생각하면 시애틀 출신의 스타벅스를 많이 떠올리게 되고, 일본을 생각하면 전통의 도토루 커피를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디야 커피나 할리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티(Tea) 문화로 대표되는 영국이지만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커피 전문점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코스타(Costa) 커피나 프레타 망제(Pret a manger)와 같은 영국 커피 체인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프레타 망제는 커피 전문점이라고 보기 보다는 유기농 커피와 함께 다양한 요깃거리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간단히 끼니를 채우는데 손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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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 맛집, 벌브 커피 로스터스(Verve Coffee Roasters)에서 즐기는 맛있는 커피Trouble? Travel!/'17 Japan (Tokyo) 2017. 9. 17. 07:00
여권 가득 일본 비자 스티커가 가득 채워져가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고객사 분기 방문과 일본 지사에서의 트레이닝 등에 참석했던 것에서부터 현재 직장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오는 일본에서의 업무 요청으로 인한 것이지요. 기왕이면 새롭고 신비로운(?)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방문하면 좋겠지만 익숙한 곳으로 계속 다니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최근에 일본 본사가 시부야에서 신주쿠로 옮기면서 그동안 연구해 둔 핫 플레이스들을 갈 기회가 없어졌지만, 반대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장소들을 찾는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벌브 커피 로스터스(Verve Coffee Roasters)는 신주쿠 역에 위치한 커피 판매점으로, 뉴오먼(Newoman)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가게입니다. 뉴오먼은 신주쿠 역과 연결되어 있어 찾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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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커피 강남점, 1리터짜리 커피 한잔 드셔보실래요? - 강남맛집Del.icio.us/Restaurant 2015. 6. 5. 10:23
미국 여행을 가면 종종 놀라는게 먹는 것들의 사이즈가 기본적으로 다 크다는 점입니다. 대형 마트에서 사는 물건들도 도매형 매장이 많아서 그런지 큰 편이고 햄버거 가게나 커피 전문점을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크기가 참 큽니다. 상대적으로 단위 크기당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라(현지 물가에 비하여) 부담 없이 큰 사이즈를 즐기게 되곤 하는데요, 한국에도 빅사이즈를 이용한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머드커피는 그런 트렌드의 하나로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빅사이즈로 판매하며 은근한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매장의 대표 매뉴는 프랜차이즈의 이름을 딴 "매머드커피". 매머드커피는 1리터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대형 테이크아웃 잔에 에스프레소 4개 샷을 넣은 커피입니다. 잔을 가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