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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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포스퀘어 체크인을 할 수 있을까? - 포스퀘어의 빅데이터 인포그래픽IT's Fun 2013. 1. 22. 06:55
요즘 조금 시들해지긴 했지만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최강자는 여전히 포스퀘어(Foursquare)입니다. 엊그제 포스퀘어가 재미있는 기능을 하나 공개했는데요, 실시간으로 최근 3개월간 약 5억회에 달하는 포스퀘어 체크인을 지도에 표시해주는 일종의 인포그래픽 서비스입니다. (바로가기 : https://foursquare.com/infographics/500million?) 3개월 정도의 체크인을 뽑으면 약 5억회가 된다는 것도 참 놀랍고, 5억개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지도위에 표기해주는 그 속도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포스퀘어가 최근 큰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온 인포그래픽 서비스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액티브한 포스퀘어의 사용자들과 체크인 액션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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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NoPD의 두번째 책Daily NoPD/NoPD's Thoughts 2012. 11. 29. 18:31
이 책을 처음 구상했던 것은 작년 초였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에 새로 배정되고 이직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업, 스타트업에 대해서 관심이 갔었던 시기였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세상을 흔들고 있던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의 창업자 혹은 CEO 를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들을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하면서 후배와 함께 " 성공은 무엇일까? 세상을 흔드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런 자리에 갈 수 있었을까? " 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지피"가 "지기"하면 "백전"이 "백승"이다 라는 말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그것을 통해 모티베이션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그 당시 머릿속에 가득했었죠. 그렇게 시작된 생각의 타래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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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의 묘미, 포스퀘어 레어 뱃지 획득하기IT's Fun 2012. 9. 11. 23:59
외국 여행,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나라의 주요한 도시 그리고 주요한 장소에서는 포스퀘어 체크인을 꼭 해야 합니다. 물론 외국에서 데이터 요금을 쓰는게 아깝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데이터 로밍이 대중화 된지 오래고 유명한 관광지 일수록 주요 장소에서 무료 WiFi 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고 체크인을 하는 것이 포스퀘어 매니아로서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NoPD 가 이번에 가족 여행을 다녀온 방콕은 위에 말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POI (Point of Interests) 가 많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왠만한 장소에서 체크인을 위해 위치 검색을 해보면 수십명, 많게는 백명 단위까지 체크인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이 바로 태국의 방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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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크라울리 #2 : 위치에 의미를 부여한 첫번째 서비스, 닷지볼 (dodgeball.com)IT's Fun/SNS Revolution 2011. 11. 18. 23:19
GPS 수신기 라던가 기지국, WiFi AP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A-GPS와 같은 기술들은 오늘날 굉장히 일반화된 기술들이다. 하지만 최초의 위치기반 서비스였던 닷지볼이 처음 탄생하던 2000년에는 이러한 장치들이 비쌌던 것은 물론이고 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시절이었다. 그렇다면 닷지볼은 도대체 어떻게 위치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했던 것일까? [ 포스퀘어 창업주, 데니스 크라울리 이전글타래 ] 데니스 크라울리 #1 : 닷컴 버블의 붕괴, 내 친구들은 무얼하고 있을까? 데니스 크라울리가 닷지볼을 만들면서 사용했던 핵심 기술은 바로 SMS 였다. 위치 기반 서비스였지만 위치를 자동으로 알아올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오늘날처럼 데이터 통신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