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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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5개월간의 프로젝트를 마치며...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8. 28. 23:29
연초에 5개월간의 해외 프로젝트 스케쥴을 손에 받아들고 언제 끝이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4월달에 브라질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미국, 인도, 러시아를 거쳐 두바이에서 그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네요. 늘 그렇듯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프로젝트는 찾아보기 힘든 것처럼, 뭔가 뒤가 깔끔한 맛은 없지만 큰 획을 하나 그었다는 것으로 만족할까 합니다. 올해 5개월동안 함께 다니면서 고생한 T/F 팀원들과 추억을 공유하려고 만든 동영상(...이라기 보단 움짤 움직 사진이라는...)입니다. 놀러만 다녔다고 오해할까봐 올릴까 말까 했는데, 그냥 추억삼아서 만든 거라 한번 열어봅니다.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잠시 휴식을 해야겠지요. 다음 프로젝트가 올때까지, 미친듯이 한번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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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현장을 모르는 IT 는 쓸모없는 도구일 뿐.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5. 18. 02:18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엔드유저(End-User, 현장)와 IT Staff 간의 간극을 많이 느낍니다. 더군다나 화이트 컬러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정말 현장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시스템 구축을 하다보면 그 간극의 크고 작음이 줄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한번 더 되돌아 보게 됩니다. 2주째 북미에서 진행하고 프로젝트에서 엔드유저와 IT Staff 간의 큰 간극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똑똑한 머리로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에서 편하게 일하고 있는 IT Staff들이 책상 혹은 회의실 탁자 앞에 모여앉아 만들어낸 프로세스와 소프트웨어가 엔드유저의 극심한 거부감으로 사용율이 50%도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사실, 까탈스러운 엔드유저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일어났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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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Here is Malaysia ~!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7. 26. 17:00
아,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깁니다 -_-; 회사 프로젝트로 인하여 8월 중순까지 말레이시아에 출장중이지요. 어찌저찌 일이 정신없이 돌아가다 보니 몸이 있는 곳만 말레이시아지 뭐가 뭔지 하나도 보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네요 ^_^ 주말에 일찍 마치면 KL (Kuala Lumpur) 시내를 한번 들어갈까 생각중인데 여력이 될랑가 모르겠습니다 ^^ 찾으시는 분은 많지 않지만 혹시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하나 남기고 갑니다 ^^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