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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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묘한 매력의 도시를 다녀오다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4. 15. 08:15
엊그제였죠? 4월 11일은 첫째 딸래미 " 혜린양 " 의 두돌이었습니다. 두돌 즈음하여 그동안 회사일로 와이프, 아기와 같이 한 시간도 많지 않은 것 같아 주변의 눈치를 무릅쓰고 8일부터 11일까지 2박 4일동안 홍콩으로 잠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와이프가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2007년, 태국으로 갔던 여행에서 무척 고생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입덧이 한참이던 즈음 다녀온 여행이라 와이프가 무척 아쉬워 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다행이 뱃속의 둘째가 얌전히 있는 즈음이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 무척 힘들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말 팔에 근육이 생길정도로 힘들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와이프는 이왕 애 안고다니느라 근육 생긴김에 이두, 삼두... 요구사항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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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특유의 느낌이 있는 곳, 베이비유 스튜디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5. 11. 20:58
아기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사진촬영. 우리나라의 스튜디오 촬영 이라는 것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꽤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만 가능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어느 스튜디오가 사진을 잘 찍느냐 하는 문제는 사람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NoPD의 어여쁜 딸래미 혜린아기는 100일 촬영을 특별히 하지 않았습니다. (아, 동네 스튜디오 무료쿠폰을 이용해서 한장 찍어 액자로 받은게 있긴 하지만, 살다살다 그런 스튜디오는 난생 처음이라 없는샘 치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조촐하게 백설기 떡과 함께 100일을 조용히 보냈답니다.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NoPD 부부이지만, 백일 사진을 찍어주지 못했던 것이 생각외로 계속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래서 신중하게 이런저런 스튜디오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