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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14 콜리브리(Kolibree) 스마트 칫솔, 이제 칫솔도 스마트 시대!
    IT's Fun 2014. 1.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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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기어와 같은 웨어러블(Wearable) 장치들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애플의 아이워치(iWatch)는 관련된 뉴스만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주요 사업자들이 웨어러블 장치 시장에서 아직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웨어러블 장치 시장에 먼저 뛰어들고 시장을 검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킥스타터(Kick Starter)를 통해서 펀딩에 성공하여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지도를 확보한 페블(Pebble)은 대표적인 웨어러블 장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저도 애용하고 있는 개인 운동량 측정 장치인 핏빗(Fitbit) 역시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듯 다양한 아이디어로 웨어러블 장치가 나오고 있는 중인데요,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4 에서 또 다른 재미있는 웨어러블 장치가 등장하여 소개해 볼 까 합니다.


    하루종일 우리가 하는 일들 중, 주기적이거나 측정이 필요한 일들이 웨어러블 장치들의 주 타겟입니다. 운동에 대한 장치가 많이 나온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CES 2014 에서 콜리브리(Kolibree)가 내놓은 스마트 칫솔은 하루에 최소 세번씩은 사용해야 하는 칫솔을 그런 장치의 반열에 올려둔 재미있는 제품이자 서비스입니다. 무슨 제품인지 머릿속에 떠오른 것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정답입니다. 하루에 이빨을 얼마나 닦았고 장기간 이빨 닦은 시간을 근간으로 이빨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이 주된 기능입니다


    운동을 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지만 칫솔질은 어찌보면 가족들이 모두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이빨을 잘 닦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혹은 이빨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충치벌레와 이빨 닦는 시간과의 상관관계를 상기시켜 주면서 더 열심히 이빨을 닦도록 자극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시제품 출시 단계이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 및 제품과 함께 사용할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여름이 되어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CES 2014 에서는 시제품을 통해 이런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도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사람들의 관심을 상기시켜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생각으로 일상속의 데이터를 측정하는 장치를 만든 콜리브리같은 회사들이 2014년에는 많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내 생활 패턴에 걸맞는 웨어러블 장치 하나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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