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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조선일보, 다시 이명박 살리기에 돌입하나?
    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6. 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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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문화제를 필두로한 국민 여론이 악화되기 시작하자 조선일보는 교묘한 언어를 통하여 마치 이명박 대통령과 집권 한나라당 및 정부를 질타하는 사설, 기사들을 한동안 내보냈다. 선거용이라는 냄새가 짙게 풍기는 "쇠고기 수출 제한 요청" (물론, 버시바우 총독에게 즉각 버로우 당했지만) 을 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에 바로 이명박 살리기에 돌입한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기사는 바로 "대통령 보좌관 야욕에 서두른 4월 방미(인터넷 조선일보 6월 3일자)" 라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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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이리도 타이밍이 절묘하단 말인가? 행정부 말기를 보내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사진 촬영 및 운전기사를 하기 위해 다녀온 4월 방미가 이명박 대통령 본인의 의사가 절대 아니었다라는 요지의 기사를 이 타이밍에 내보내는 걸 보면,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1등 찌라시라는 강한 믿음이 생긴다.

    방미이후 나온 수많은 찌라시 기사들과 TV 인터뷰에서 자랑스럽게 말하던 것들은 다 거짓이었단 말인가? 이제와서 반발이 심하니 보좌관 야욕에 넘쳐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져다 붙이고 있다. 참으로 할말이 없다. 선거가 눈앞에 다가오니 이제 뵈는게 없는 모양이다. 먹히지도 않을 "쇠고기 수출 제한 요청" 카드를 내밀고 바로 버로우 당하고, 찌라시들의 지원사격으로 난국을 헤쳐나가고 싶은 그들의 욕망. 참 개탄스럽고... 조중동스러운 작태에 실소만 터져나올 뿐이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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