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티스토리 2008, 깔끔해진 관리도구 UI
    IT's Fun 2008. 7. 17. 19:30
    728x90

    서비스가 새롭게 리뉴얼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디자인 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도 첫인상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것처럼 새로운 서비스를 만날때도 첫인상이 오랜 시간동안 머릿속에 남게 되는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롭게 오픈된 관리도구는 사용자들이 블로그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편리한 요소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PC를 사용하던 경험(Experience)을 웹서비스에서도 느낄수 있도록 많이 신경을 쓴듯 합니다.

    " 링크 관리 " 화면을 비롯하여 목록으로 항목을 관리하는 메뉴들에서는 테이블 헤더가 눈에 띕니다. 마우스가 테이블의 각 필드 위에 올라가면 조그만 화살표가 나오고 가볍에 클릭해 주면 해당 필드에 대하여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이 나옵니다. 깔끔한 디자인은 기본이겠지요? 다만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수직 정렬이 안맞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차차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화면 하단으로 내려가면 새롭게 등장한 페이지 네비게이션 바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페이지 직접 이동을 위한 텍스트 박스와 처음, 끝, 이전, 다음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웹사이트 네비게이션에 대한 공부를 하느라 책을 좀 보고 있는데, 해당 책의 필자가 가장 좋은 구성안으로 제시했던 페이징 방식이군요. (혹시, 같은 책을 보고 있는건 아닐까 므흣~ 해봅니다)

    그런데, 제 환경 (XP + IE7)의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각 버튼의 선택 영역이 조금 비뚤게 정렬된 것처럼 보입니다. 위의 그림에도 잘 나타나 있지만 모든 버튼의 선택 영역이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이미지와 선택영역을 따로 구분한 것 같은데 브라우저들이 렌더링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예전 " 플러그인 " 관리화면은 뭔가 좀 복잡하고 정갈하지 못한 느낌이었는데, 세부설정 정보는 Layer로 숨겨서 사용자가 항목을 선택하면 화면에 나오도록 개선되었습니다. 플러그인 별로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출력되는데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단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플러그인이 많은데 스크롤바 대신 페이징을 적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기능도 좋지만 사용자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많이 보이는 티스토리 관리도구. 7월도 중순을 넘어가는데 어서 다른 기능들도 써볼 수 있도록 오픈되었으면 좋곘네요.

    - NoPD -



    728x90
© 2019, No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