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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 기회는 찾아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2. 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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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에서 어려운 세계 경제 이야기를 듣기 시작한지도 꽤 오래 된 것 같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 이라고는 하지만, 이 시간에도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어렵다는 말을 거꾸로 해석해 가며 남들이 머물러 있기에도 버겁다는 이 즈음,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IMF 때와는 다르다. 그러나 또 같다.

    이번 불황이 시작되던 즈음, 많은 사람들이 " IMF 때와 같은 기회가 올 것이다 " 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투자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 조차 어려울 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온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이번 어려움을 활용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렇게 몇개월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는 전혀 다르다. " 직장 있는게 어디냐. 감사하며 다녀라 " 라던가, " IMF 때와는 달라. 몸 사려야해 " 와 같은 이야기들이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얘기다. 회사의 임금이 동결되고 복리후생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모습들이 보인다. '고용된' 사람이 당연히 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이다.

    하지만, IMF 때와 다를게 뭐 있겠는가? 어려운 시기가 얼마나 길지, 얼마나 깊을지의 정도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같은 것이고 생각한다. 생각을 조금만 바꿔서 '고용된' 이라는 단어 보다 '계약한' 이라는 단어를 적어 놓아 보자.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계약을 회사와 한 것이지 않을까?

    노심초사. 남는 건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른다

    혹자는 그럴지 모르겠다. " NoPD는 아직 직장 경력이 오래되지 않아서 몰라. 내 직급정도만 되더라도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조심해야 하거든 ". 반대로 혹자에게 물어보고 싶다. " 조심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신 있으시면 되잖아요 ". 조금 건방진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할줄 아는 것도 없고 잘난 것 하나도 없는 NoPD 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게 무개념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렇게 살아볼까 한다. 지금 이순간 자신없다면, 영원히 끌려다닐 수 밖에 없고 늘 노심초사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으니까. 한번 뿐인 인생, 다들 걱정 없을 때 보다 지금처럼 걱정이 많을 때, 나를 만들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Background 를 만들어 가야 할 것 같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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