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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 호주,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나라
    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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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동안 해외출장을 미친듯이 다니면서 각 나라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렸습니다. 잘 알지 못했던 나라들을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면서 " 한번쯤 살아봤으면 좋겠다 " 싶은 나라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미국은 험하다고는 하지만 정말 " 이래서 선진국 인가? " 하는 생각이 들고,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의 중진국 중 하나라는 이미지가 " 노후에 살면 괜찮을 것 같은 나라! " 로 바뀌었습니다.

    해당 나라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삶 속에 잠시나마 들어가 볼 수 있었던 것이 아마도 이런 생각이 바뀌게 된 중요한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막연히 상상하는 것, 필터링된 정보를 가지고 보는 것과 그 안에서 바라보는 것은 분명한 시각의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한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한번 살아봤으면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해서 여름과 겨울이 서울과 반대이며 죄수들을 유배 보내던 곳이었던 나라. 히딩크가 한국에서의 신화를 다시한번 보여줬던 나라. 이정도의 이미지가 전부 였습니다만, 형님께서 호주에 유학가신 이후, 이런저런 고민들을 많이 하면서 호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유수의 IT 기업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지법인을 위치시킨 나라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이직? ㅋ) 영어권 국가로 여러가지 사회 간접 시설 / 자본이 잘 준비되어 있는 나라라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드는 요즈음입니다. 형님이 계시니 한번쯤 다녀오고는 싶으나 어려운 경기에 비싼 항공권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아직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나라 중 하나로 보고 조금 더 진지하게 호주를 바라보려는 찰나에 이민 / 유학 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10월 24일~25일까지라, 출장 일정과 겹칠까봐 걱정 됩니다만, 이민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중이라 조금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어봤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관은 무료이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니 더더더욱~ 끌리는군요. 호주 유학, 워킹 홀리데이, 이민, 비자 등에 관심있거나 궁금하신게 있으신 분들은 사전등록후 무료 참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_^ (주한 호주 대사관에서 개최하는 행사니 사기치고 그런건 없을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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