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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3.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BIS 비율도 신경쓰이네
    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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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재작년 동안 여러가지 금융 기관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던 곳들이 바로 저축은행입니다. 과거 신용금고들이 새롭게 단장하면서 여기저기 저축은행들이 많이 태어났고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예금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고이율을 보장하기 위한 수익 수단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과도한 고객 유치로 대출 수익등에 미치지 못하는 지출 발생으로 수익성이 많이 악화 되었다는 뉴스들이 어제, 오늘자 신문들을 장식하기 시작했습니다.

    - 저축銀 수익성 크게 악화 (서울신문, http://tinyurl.com/ycdgfk3)
    - 저축銀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 뚝 (헤럴드 경제, http://tinyurl.com/yekbxr7)

    매출이 늘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은 기업으로서는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매출이 정체되더라도 영업이익, 순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이 건전성이 더 높은 기업이라는 것은 상식 아닌 상식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최근 인기있는 저축 은행들의 BIS (자기자본비율) 를 살펴 봤습니다.


    많은 저축은행들이 여전히 8% 이상의 BIS 를 유지하는 모습이지만, 마이너스로 전환된 저축은행과 8% 아래로 밀려난 저축은행들이 인기 저축은행 목록에 올라있는 것은 조금 의외이자 걱정이 되는 부분들 입니다. 저축은행에 예치한 돈 역시 예금자 보호가 50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에 큰 돈을 맡기신 분들은 조금 조심하셔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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