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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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과 정겨움 가득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3. 14. 06:30
영국에 대한 흔한 편견이 비싼 물가와 맛없는 음식입니다. 이런 편견을 없애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입니다.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런던 브릿지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 버로우 마켓은 깔끔하게 정리된 재래시장 느낌의 마켓으로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룹니다.저희 가족은 스카이 가든(Sky Garden)과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를 보는 일정의 하나로 버로우 마켓을 찾았습니다. 한끼를 해결하고 기념품 같은 것을 사면 좋지 않을까 싶어 들렀던 곳이지만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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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코벤트 가든 X 주빌레 마켓에서 즐기는 영국 시장 구경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2. 7. 07:24
한국에서 시장이라하면 흔히 재래시장을 떠올립니다. 재래시장은 근래에 시장 정비가 많이 이루어져 예전보다 훨씬 쾌적해졌지만, 여전히 흥정의 재미와 정겨움이 있는 곳입니다. 반면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을 많이 다녀본 분들에게 시장은 무얼까요? 밤 늦게까지 맛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고 다소 품질은 떨어져도 저렴한 가격에 기념품이나 물건을 살 수 있는 야시장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렇다면 영국에서 시장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여행자로서 들를 수 있는 시장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겠지만, 코벤트 가든과 주빌레 마켓 정도면 그들의 시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 피카딜리 선을 타고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역에 내리면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코벤트 가든과 주빌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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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동물원 갈 필요없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나들이!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7. 11. 29. 06:23
여행의 묘미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의도하지 않았던 장소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은 단연 최고 입니다. 이번 영국 런던 가족여행에서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가 그런 장소였습니다. 빅벤(Big Ben)을 보고 난 뒤 수문장 교대식을 보러 버킹엄(Buckingham) 궁전으로 어떻게 이동할 것인지를 고민하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따라 걸어가면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지나가게 되었던 곳 입니다. 아이들과의 여행에서 늘 신경쓰이는 것중 하나가 "과연 아이들이 이정도의 거리를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을 것인가?" 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버킹엄 궁전 수문장 교대식은 시기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보통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