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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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오토(UberAUTO), 뉴델리의 오토릭샤도 이제 우버 앱으로 탑승하자IT's Fun 2015. 4. 13. 09:09
인류는 늘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서 이전에 없던 급격한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아주 오래전 불을 통제하게 되면서 그런 경험을 했었고 가깝게는 산업혁명과 인터넷이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근원이 되어 왔습니다. 어쩌면 인류는 가만히 머물러 있기 보다는 늘 새로운 것에 갈증을 느끼고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존재의 의미를 증명하고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조금 멀리 나아갔습니다만 근래의 우버(Uber)가 하고 있는 일들은 급격하지는 않지만 조용히 기존의 틀을 깨면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New Delhi)는 언제나 북적이는 도시입니다. 많이 발달한 도시이지만 여전히 출근길 교통지옥의 중심에는 길에서 낮잠을 주무시는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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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엄마, 버릴 거라면 나를 왜 낳으셨어요?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1. 14. 08:26
인도라는 나라를 참 여러번 다녀왔다. 여행으로 간 것이 아닌 출장으로 간 것이지만, 지난 2년간 오래되어 글자를 알아보기도 힘든 인도 이민국의 도장을 참 많이도 받았다. 일부러 한달, 두달씩의 일정을 가지고 인도로 배낭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요즘 꽤 많다. 하지만 인도라는 곳은 NoPD 에겐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기에 처음 오르던 출장길은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기분이었다. 헐벗은 사람들과 수도라 하기에는 너무나 더럽고 오래된, 낙후된 도시의 이미지. 주변 사람들이 입이 닳도록 이야기 하던 샤워 할때는 꼭 입을 다물고 생수로 양치 하라는 이야기들. 간혹 검증되지 않은 소스에서 나온 여행객의 장기 적출 사건들. 인도라는 곳은 그야말로 두려운, 마음이 내키지 않는 나라였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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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서민 교통 수단, 릭샤를 타보자!Trouble? Travel!/'07~08 India 2008. 10. 12. 15:38
태국 여행을 가면 심심치 않게 타는 것이 바로 뚝뚝.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도에도 이와 비슷한 교통수단이 있는데, 이름하여 릭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사이클(Cycle) 릭샤와 모터로 움직이는 오토(Auto) 릭샤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사이클 릭샤는 빠하르간지와 같은 재래시장을 시원(?)하게 한바퀴 돌 때 좋고 오토 릭샤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때 쓰면 유용하다. 거리를 질주하는 릭샤의 모습을 한번 볼까? 릭샤는 기본적으로 메터기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이 메터기는 내국인들이 탈 때만 켜는 느낌이다. 혹시, 릭샤를 탔는데 메터기를 알아서 켠다면 집에 돌아오는 즉시 거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