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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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장악을 꿈꾸는 기업들의 메세징 서비스 전쟁IT's Fun 2014. 2. 26. 14:47
인터넷 서비스 업계가 연초부터 후끈합니다. 작년까지는 개별 메세징 서비스들이 시장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면, 올해는 거대 인터넷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장 접수에 나서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입니다. 라쿠텐(Rakuten)의 바이버(Viber) 인수로 시작된 전쟁은 모든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든 페이스북(Facebook)의 와츠앱(What's App) 인수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운영하고 있는 라인(Line)도 소프트뱅크의 지분 투자설, 네이버의 부인이 이어지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기존 데스크탑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많은 메신저들이 초기 모바일 메세징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네이트온 메신저나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메신저 등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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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왜 왓츠앱을 사려는걸까?IT's Fun 2014. 2. 20. 13:00
페이스북이 본격적으로 현금을 쌓기 시작하면서 예상되었던 인수, 합병의 시나리오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실패로 돌아가긴 했지만 스냅챗(SnapChat)에 3조원을 배팅했던 것과 거부당한 것은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려 20조원이 넘는 돈을 배팅했다는 소식에 IT 뉴스 채널들이 시끌벅적합니다. 페이스북이 그런 거액을 배팅한 회사는 다름아닌 왓츠앱(WhatsApp)입니다. 왓츠앱(WhatsApp)은 최근 스마트기기 시작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메세징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카카오톡(KakaoTalk)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고 네이버의 라인(Line)정도가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 메세징 앱의 원조는 왓츠앱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왓츠앱은 2009년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