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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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가족여행, 미알못도 즐길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Trouble? Travel!/'17 France (Paris) 2019. 1. 2. 07:39
유럽이나 미국을 방문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합니다. 워낙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다 보니 가끔 어디가 어디였는지 헷갈리기도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기억속에 오래 남는 곳들은 아마도 익숙한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곳이나 강렬한 작품을 봤던 곳일겁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은 "익숙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곳" 으로 손꼽을만 합니다. 파리 여행의 필수코스인 이곳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오래된 기차역을 리노베이션하여 미술관 혹은 박물관으로 만든 곳입니다. 다양한 시대에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등 이름만 들어도 아하~ 를 불러 일으키는 작가들의 작품이 가득한 이곳!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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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가족여행, 모네의 수련을 위한 헌정공간 오랑주리 미술관Trouble? Travel!/'17 France (Paris) 2018. 11. 5. 06:11
튈르리 정원을 지나 우리가족이 도착한 곳은 오랑주리 미술관이었습니다. 흐린 날씨 탓에 쌀쌀함을 느끼고 있었던 우리 가족은 포근한(?) 오랑주리 미술관이 그렇게 좋을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고 알게된 내용이긴 하지만 이 곳 오랑주리 미술관은 튈르리 정원의 오렌지 나무를 위한 겨울 온실로 쓰이던 곳이라고 합니다. 미술관으로 용도가 변경된 것은 모네가 1914년 "수련" 작품을 기증하면서 이의 전시를 위해 공사를 시작한 이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포근한 미술관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오랑주리 미술관을 찾는 이유는 같습니다. 바로 온실이 미술관으로 리노베이션 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모네의 "수련"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워낙에 거대한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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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작품이 보고 싶다면, 오르세미술관으로!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8. 9. 24. 10:15
루브르 박물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바로 오르세 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지도상으로 보면 강만 건너면 바로 있기 때문에 두 다리가 아직 피곤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천천히 파리를 구경하면서 걸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궂은 날씨 때문에 번거롭게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는 수고를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움직였으나 이건 뭐… 너무 가깝다는 느낌이 확 든다. 갈아타느라 걸어댕기는 시간이 더 드는 듯한 느낌. Musee d’Orsay 역에서 하차하면 미술관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이 역에서 내리는 99%의 사람들은 오르세 미술관을 향하므로 인파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비가오는 날씨임에도 바깥에까지 길게 늘어선 줄. 루브르 박물관이든 오르세 미술관이든 아침일찍 가야하는 이유는 아마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