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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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이런 증상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 급성 폐쇄성 후두염Daily NoPD/NoPD's Thoughts 2011. 4. 14. 20:32
트위터에서 저를 Follow 하고 계신 분들은 지난주 초에 급작스런 응급실 행 트윗을 보셨을 겁니다. 두 딸래미중 첫째 딸래미가 열감기를 조금 앓다가 거의 나은 시점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몸의 상태가 안좋아 져서 자정 쯤 응급실을 찾았었습니다. 딱히 이상할게 없었던 하루였는데 야밤에 아이들이 잠들고 맥주 한캔씩 즐기려던 NoPD 부부에게는 가슴을 쓸어내릴 사건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까지만 해도 높았던 열이 내리면서 열감기가 떨어지나 싶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목이 잠긴다는 이야기를 전화상으로 들었습니다. 단순히 열감기가 다 낳고 목감기가 오나보다 했지요. 퇴근후 집에서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목이 완전히 쉬어서 말을 제대로 못할 정도의 상태가 되더군요. 기침을 가끔 했지만 목소리가 안나오는 걸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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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혜나가 탄생했습니다. (10.09.09 오전 10시 11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9. 14. 10:41
안녕하세요? NoPD 군입니다. 요 몇일 심하게 블로깅이 뜸했습니다. 트위터도 뜸하고 페북도 뜸했지요. 왜냐구요...? 네, 둘째 혜나가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와이프 뒷바라지 하랴, 스트레스 받고 있는 ㅜ 첫째 챙기랴... 정말 정신없이 3일간의 꿀맛같은 출산휴가를 마치고 오늘 복귀했습니다. 밀린 메일을 한참 읽고 챙겨야 할 것들 좀 확인하고 나니... 뭔가 허전한 것이... 바로 블로그!!! 블로그를 늘 찾아주시는 분들께 인사를 못했다는! 어두운 곳에서 HDR 이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3GS 로 찍은터라... 노이즈도 심하고 화질이 그닥 좋지 않군요! 가족 분만실에서 애기가 태어나자 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산모와 아기는 무척 건강합니다. 전화, 문자,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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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의 기다림, 드디어 별이를 만났습니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4. 14. 00:27
돌아보면 짧은 듯 했던 10달의 기다림. 드디어 좁은 엄마 뱃속을 박차고 세상에 별이가 나왔습니다. 2008년 4월 11일, 오후 3시 53분.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분만실에서 3.03kg의 별이가 탄생했습니다. 쉽지 않게 나왔고 눈물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주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 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이튿날 바로 브라질로 출장을 나와서 만 하루를 같이 있어주지도 못해서 참 미안합니다. 별이 낳느라 고생한 와이프 챙겨줘야 하는데 장인, 장모님께 부탁드리고 와서 참 죄송합니다. 둘이 아닌, 셋의 시작. 그래도 태어나는 순간을 같이 해서 참 기쁩니다. 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6주후 귀국이라는 ... 흑...)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