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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멕시코 고속버스에서는 간식을 나눠준다? 사실 멕시코를 오기 전에는 해외에 나와서 버스를 탄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뉴욕 맨하탄에서 재미삼아 탔던 버스 이외에는 지하철이나 철도, 택시를 많이 이용 했습니다. 멕시코 공항에서 최종 목적지인 께레따로(Queretaro) 까지 가는데는 연결편이 고속버스밖에 없습니다. 로컬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역시나 거리와 시간이 만만치 않은 분위기 입니다. 오히려 매시간 여러대의 버스가 있는 터미널을 가는 것이 더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 더보기
두바이의 명물, 에어컨 버스정류장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던 두바이의 명물이 바로 에어컨이 설치된 버스정류장이다. 워낙에 더운 나라이고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 문화가 발달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인도, 동남아 등지에서 몸 하나 믿고 온 사람들과 사정(?)이 있는 사람들에겐 대중교통이 없으면 안되는 존재다. 그런데, 워낙에 더운 나라이다 보니 일반적인 버스정류장 처럼 푯말 하나 세워두고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땡볕에 나가서 찜질하라는 이야기와 별반 다.. 더보기
#216. 아무일 없었다는 듯,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눈을 비비며 일어나 비몽사몽 머리를 감았습니다. 오늘따라 온도가 높은지,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아도 춥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건전지가 다해가는지 빌빌거리는 전동 면도기로 수염을 쓸어내고, 차가운 물로 뜨거워진 피부를 식혀냈습니다. 왠지 늘 타던 통근버스가 타기 싫어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창문을 살짝 여니 불어오는 바람이 뺨을 스칩니다. 미적지근한 바람이 불어오는게, 곧 여름이 오려나 봅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름모를 음악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