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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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을 저렴하게 다녀오는 방법은?Trouble? Travel! 2011. 9. 19. 15:08
홍콩은 가을즈음이 엄청난 세일 기간으로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산다거나 쇼핑으로 여행을 점철하겠다는 목적이라면 모를까, 식도락이나 홍콩을 즐기려는 목적이라면 일찌감치 비용이 저렴할 때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년초부터 여름이 다가오며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홍콩 여행의 최적기입니다. 선선한 기온이 걸어다니기 좋은 것은 물론이고 저렴한 비용!! 으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본이 워낙 가까워서 도깨비 여행 많이 가는 것처럼, 홍콩도 휴가 하루, 이틀정도만 주말에 붙이는 것으로 다녀올 정도로 가까우니 지금이 비용이나 모든 면에서 다녀오시기 딱! 좋을때 아닌가 싶습니다. 막상 여행을 가려고 하다보면 어느 여행사에서 어떤 상품으로 가는게 좋을지 무척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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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3박5일이 29만9천원이라고? - 떙처리 항공권의 매력Trouble? Travel! 2010. 8. 6. 16:30
휴가가지 딱 좋은 시절입니다. 날씨는 덥고 여름휴가로 다들 어수선 할 때, 눈치보지 말고 과감하게 해외로 날라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마침 환율도 안정모드로 진입중이라 년초 대비해서 나쁘지 않은 상태로 너도나도 해외로 고고씽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수기인만큼 항공권, 숙박료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겠지요? 비행기나 호텔 예약을 하기 힘든 것은 당연지사고 항공권 자체가 성수기 가격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왠지 내돈 내고 가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목적지, 항공사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심한 경우 연초 비수기에 비하여 두배 가까이 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여행사, 항공사들이 남는 혹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저렴하게 내놓은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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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제이드 - 홍콩의 떠오르는 깔끔한 딤섬 체인점!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8. 3. 08:36
홍콩 여행을 하게 되면 지겹도록 먹는 것이 바로 딤섬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게 또한 딤섬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재료와 시각, 청각, 미각을 자극하는 센스들로 인해 딤섬만을 먹기 위해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까요. (사실 저도 그리 한번 해보고 싶다는.) 하지만 홍콩이 처음인 여행객들에게 한자 가득하고 그림 한 장 없는 로컬 딤섬집은 그림의 떡입니다. 조금 먹어봤다 싶은 사람들은 맛있는 딤섬을 어려운 한자와 셀프 체크 메뉴에서도 잘 집어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겐 이만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에게 떠오르는 딤섬집들이 몇몇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체인이 들어와 있고 싱가포르 여행의 필수 방문 코스인 " 딘 타이 펑 " 가 시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만 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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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아름다운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s)Trouble? Travel!/'10, '13 HongKong 2010. 7. 30. 07:59
어느새 짧은 홍콩의 여정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와 스타페리를 타고 다시 구룡반도로 넘어온 NoPD 일행은 바로 스타의 거리쪽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못보고 간다면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마지막 남은 힘을 다했습니다 ㅎ 아직 행사가 시작하려면 시간이 꽤 남아 있었지만 일찍부터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나온 관광객들로 뚝방은 발 디딜틈 없이 부산했습니다. 이윽고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서 강 건너편의 건물들이 일제히 조명을 밝히고 음악과 시나리오에 맞추어 행사가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홍콩섬을 가득 채운 높은 건물들에 설치한 조명을 음악에 맞추어 연출하는 쇼 입니다. 음악에 맞추어..